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1-13 13:57:38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해 주는 곳이 많이 있다. 아파트 관리비 안에 페스트 컨트롤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벌레문제가 있을 때 아파트 사무실에 요청하면 벌레소독을 해 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때문에 벌레문제가 있을 때에는 아파트 사무실에 연락해서 벌레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집안에까지 벌레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기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다음과 한 고객과의 대화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질문)  제가 사는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적지 않습니다. 부엌의 서랍을 열면 후루루 떨어지듯이 도망가고, 사실 대책이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위생상태도 문제가 있지만, 부엌쪽에 가는것이 꺼려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대도시의 바퀴벌레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건물이 오래되면 건물 사이에 금이 가고 공간이 생기며,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가 벌레들이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은 더욱 벌레문제에 대해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바퀴벌레문제로 현장에 가면 먼저 바퀴벌레가 보이는 곳(특히 싱크대 아래, 샤워나 욕조 하수구 구멍, 냉장고 뒤, 식기세척기, 가스렌지 뒤에 벌레약을 뿌려줍니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 서비스를 받으시면 곧 바퀴벌레들이 좀 비틀비틀하면서 점점 없어지는 현상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특별히 바퀴벌레 문제는 한 번의 소독으로 완전히 잡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바퀴벌레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한 달에 세 번 정도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해서 바퀴벌레를 퇴치합니다. 왜냐하면 바퀴벌레는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 서식하면서 살기 때문에 한번에 약을 뿌려서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세 번 정도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한 후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해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삶과 생각]  고 이순재 원로 국민배우
[삶과 생각] 고 이순재 원로 국민배우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날 연기생활을 함께 했던 이순재 선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머나먼 미국 애틀랜타에서 살고 있는 나는 고인의 명복이나 빌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향수

정지용 시인​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해설피(해질 무렵)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질화로에 재

[수필] 편지 한 장의 미학
[수필] 편지 한 장의 미학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샬럿에 사는 친구가 보낸 소포가 도착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공기 포장지로 꽁꽁 싸맨 유리병 속 생강 레몬차, 일회용 팩에 담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파트 D 약값 절약 전략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파트 D 약값 절약 전략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 파트 D는 처방약 보험으로, 오리지널 메디케어 가입자나 일부 어드밴티지 플랜 이용자가 별도로 가입해 약값을 보장받는 제도다. 그러나 약값은 플랜에 따라

[애틀랜타 칼럼] 내 탓이라고 말하라

이용희 목사 우리가 일을 하다가 어떤 실수를 저질렸을 때 간혹 구실을 들어 변명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어떤 관용이나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7편 : 자선 기부 (Charitable Contribution) 소득공제, 어떻게 변경되나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7편 : 자선 기부 (Charitable Contribution) 소득공제, 어떻게 변경되나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자선기부 공제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표준공제를 적용하는 납세자도 일정 한도 내 현금 기부에 대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법률칼럼] 영주권·비자 거절이 곧바로 추방 절차가 되는 시대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들어 USCIS의 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었다. 과거에는 영주권이나 비자 신청이 거절되더라도 일정 기간 재신청을 고민하거나, 자진 출국을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아침]   안녕 11월이여

김 정자(시인 수필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품고 있는 11월 끝자락이다. 가을이라 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고 겨울이라 하기에는 어찌 이른 듯, 가을과 겨울이 맞

[한방 건강 칼럼]  테니스 엘보(Tennis Elbow)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테니스 엘보(Tennis Elbow)의 한방치료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몇 주 전부터 오른쪽 바깥쪽 팔꿈치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왜 그럴까요?A: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신앙칼럼] 삶의 핵심(The Core Of Life, 마가복음Mark 8:27-30)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는 현하, 감사와 성탄의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하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