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있나니, 있나니, 있나니”로 하늘에 거룩한 소망을 두면, 반드시 찾아오는 것은 “복이 있나니”로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The Magna Carta of Spirit)>가 펼쳐집니다. 이미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귀중한 사실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 땅의 모든 거민들에게 공개적인 선포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한복음 14:27).
꿈도 희망도 다 잃어버리고 영혼이 무너져내린 <삶의 파산자>가 천국에 소망을 가지게 되는 순간, 그는 더 이상 <인생의 패잔병>이 아니라,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 그의 눈 앞에 펼쳐지는 하늘의 영광은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천국의 보화로 이미 보장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는 결코 안락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느끼는 편안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고통과 슬픔과 눈물이 함께 동반되는 고난의 잔입니다. 그럼에도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예수님을 마음에 품는 순간 <하늘의 소망>이 <거룩한 기쁨>으로 무한하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영원한 축복을 원하는 자마다 이 마음이 하늘로부터 온 줄을 알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변하지 않는 복된 영광을 사모하기 위하여 육체란 감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거룩한 영혼의 혁명이 마음 깊은 곳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The Magna Carta of Spirit)>입니다. 더 이상 옥죄임의 사슬에 묶여있지 않고 마음을 열고 십자가의 길을 눈 앞에 두고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의 거룩한 자유를 우리의 영혼에 과감하게 안착하게 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를 우리에게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창세 전에 이미 열어놓으신 하나님의 나라, 이 하늘이 치유할 수 없는 땅의 슬픔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팔복을 통해 우리에게 열어놓으신 천국의 마그나 카르타, 천국복음입니다. 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를 소유한 자인지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이미 열어 놓으신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 팔복으로 나의 영혼은 진귀한 천국보화로 가득차 있는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 5:3~10).
예수님이 한 번 열어 놓으신 영혼의 마그나 카르타 팔복은 <있나니 프레임>입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긍정의 마그나 카르타>, <치유의 마그나 카르타>, <소생의 마그나 카르타>, <소망의 마그나 카르타>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이제 억압과 학대의 사슬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인도하신 천국의 복음으로 영혼이 자유의 옷을 입고 숨을 쉬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모든 자에게 이미 열어놓으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미 열린 천국, 열린 복음, 팔복으로 구체화하신 것입니다.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