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0년만에 사장 승진 신화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본사를 둔 24시간 패밀리 레스토랑 와플하우스 월트 에머(사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58세의 나이로 6일 별세했다.
와플하우스는 성명에서 에머가 오랜 투병 끝에 금요일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며칠 안에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고 그가 "매우 그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택을 졸업하고 26세 때인 1992년 회사에 입사한 에머는 빠르게 고위 임원으로 승진해 2006년 사장, 2012년 CEO, 2022년 회장을 맡았다.
와플하우스는 1955년 조저스 시니어와 톰 포크너가 애본데일 에스테이츠에서 설립했다.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은 인기를 끌었고, 상징적인 노란색 간판이 현재 25개 주에 있는 1,9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빛나고 있으며, 직원은 40,000명이 넘는다.
에머는 와플하우스 경영을 넘어서 조지아텍 이사, 애틀랜타 경찰재단 이사,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이사, 애틀랜타 소아병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섰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