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인력 배치 추진도
애팔래치 고교 총격 사건 이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GCPS)가 관할 학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GCPS는 6일 “이번 총격사건이 귀넷 카운티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사건 발생 이후 지역경찰과 각급학교 경찰관들이 학교 안과 주변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총격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카운셀러와 상담지원 인력을 각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GCPS는 덧붙였다.
GCPS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 평소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의 긴밀한 대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GCPS는 “우려되는 상황을 발견하거나 발생하면 즉시 학교나 가정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일깨워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전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거나 문제를 발견하면 모바일 앱 ‘GCPS Tips’를 통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고 P3Campus.com/5105 접속하거나 738477로 문자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