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최초 해안경비대 ‘별’ 달았다

미주한인 | 사회 | 2024-07-02 08:54:10

한인 최초 해안경비대,폴 정 대령, 장성 진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폴 정 대령, 장성 진급

이민사 최초 ‘제독’ 탄생

 한인 역사상 최초로 연방 해안경비대 장성이 된 폴 정(맨 왼쪽) 제독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캇 기버슨 예비역 해군 제독 주재로 진급 선서를 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한인 역사상 최초로 연방 해안경비대 장성이 된 폴 정(맨 왼쪽) 제독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캇 기버슨 예비역 해군 제독 주재로 진급 선서를 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연방 해안경비대 고위 간부로 근무해 온 한인 폴 정(Paul Jung) 대령(54)이 1일 해안경비대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제독(Rear Admiral)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27대 해안경비대 의무 사령관에 취임했다.

 

정 대령은 이날 락빌 소재 국립보건원(NIH)에서 가족과 친척 및 동료와 선후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안경비대 제독 진급식을 가졌다. 미주 한인 이민사 사상 최초로 해안경비대에서 별을 달게 된 정 제독은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해안경비대 본부에서 건강, 안전 및 생활복지를 담당하는 부사령관 업무를 맡게 된다.

 

정 제독은 소감을 통해 “제독으로 진급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해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이민자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정 제독은 “제 아버지가 50년 전 저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데려온 지 올해가 딱 50년이 된다”면서 “아버지는 제가 군복을 입는 것도 못보고 첫 손자 얼굴도 보기 전에 돌아가셨는데 오늘 특히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 제독은 한국 출생으로 4세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이민 와 메릴랜드대를 거쳐 메릴랜드 의대를 졸업했으며 조지워싱턴대(정치관리 전공)와 존스합킨스 대학(공중보건학 전공)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해안경비대 부사령관 취임식을 겸한 이날 진급식에는 이임하는 다나 토마스 제독과 스캇 기버슨 예비역 해군제독, 보리스 루시니아크 예비역 해군제독(메릴랜드대 공중보건학 학장), 케네스 모리츠구 예비역 해군제독이 함께 했다.

 

진급식에는 또 부인 헬렌 정씨, 큰 아들 루카스와 작은 아들 이삭, 어머니와 장인 및 장모가 함께 했다. 진급식은 스캇 기버슨 예비역 해군 제독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 제독의 두 아들은 계급장을 부친의 어깨에 달아줬다.

 

<이창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