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생산 우유, 계란 안심해도 된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4-05 14:38:08

조지아주 낙농제품, 조류독감, 안전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동물 조류독감 감염 없어

계란값 파동 걱정할 단계 아니다

 

조지아주 농업 및 보건 당국은 4일 조지아주에서 동물 및 인간에게 조류독감 발견 사례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텍사스에서 한 낙농업 종사자가 조류독감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감염은 텍사스의 젖소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로 알려진 바이러스가 포유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 세계적인 첫 사례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아이다호, 캔자스, 미시간, 뉴멕시코, 텍사스 등 5개 주의 젖소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소 외에도 텍사스에 위치한 미국 최대의 신선한 계란 생산업체와 미시간의 또 다른 가금류 시설이 이번 주에 조류 독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연방농무부(USDA), 식약청(FDA)에 따르면 제품은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저온살균 처리되기 때문에 상업용 우유 공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 유제품 회사는 건강한 동물의 우유만 사람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가공 처리해야 한다.

계란 역시 적절하게 유통되고 요리됐다면 안전하다고 USDA 측은 전했다. 비록 200만마리 가까운 닭들이 이번에 살처분되긴 했지만 미전역에는 여전히 3억1000만여마리의 산란계들이 있으며 계란 도매가는 지난 2월 정점에 비해 다시 약 2.5% 내려간 점 등을 고려하면 계란값 상승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낙농장 소떼들에게서는 어떤 바이러스 발생 보고도 없으며 최근 들어서는 가금류에서도 바이러스 발생 사례가 없다는 점도 주농무부 관계자들은 강조했다. 주농무부의 매튜 아그벤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조지아 소비자들은 주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낙농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