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MARTA애틀랜타 공항역, 6주간 폐쇄

지역뉴스 | 사회 | 2024-04-04 14:19:15

MARTA, 애틀랜타 공항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4월8일부터 5월19일까지 폐쇄

칼리지 파크-공항역 셔틀 운행

 

MARTA의 애틀랜타 공항역이 보수 개선 공사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6주간 완전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은 MARTA 공항역의 수용 능력 확장과 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완전 폐쇄되며, 이번 공사가 끝나면 차후에 2차 개선 공사를 갖고 또 한번의 6주간 폐쇄가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공항과 MARTA의 이번 공항역 개선 보수 공사는 공항역의 전반적 시설 개선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2026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대회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MARTA 공항역은 하루 약 11,000명의 승객들이 이용하며, 미국 전역에서 도심에서 공항역까지 17분 안에 바로 연결되는 전철역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D.C. 함께 애틀랜타가 유일하다.  

4월 8일부터 애틀랜타 공항역이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MARTA를 이용하는 수천 명의 공항 직원과 여행자는 당분간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게 됐다. 

애틀랜타 공항 당국은 폐쇄 기간 동안 공항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칼리지 파크 역과 공항 국내선 터미널 간 셔틀을 12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경우 칼리지 파크와 공항을 오가는 셔틀이 추가로 30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이용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MARTA 관계자는 봄 방학 이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과 여름 여행 시즌 전에 1차 공사를 마무리 하고, 6주간의 폐쇄 기간 중 집중 공사를 시행해 공사 기간을 원래 예상 기간보다 17개월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988년에 공항역이 운행된 이후, 리모델링 공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AAA,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4,400만명에 가깝게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전미자동차연합(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23~27일 전국에서 약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매물은 대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통해 홍보된다. 최근 전문 업체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 가상 투어 영상 등이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지만 글로 묘사된 설명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내 집을 마련할 때 가장 최대 걸림돌이 모기지 대출이다. 특히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가장 넘기 힘든 장애물이다. 최근에는 모기지 이자율마저 급등해 섣불리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기 겁날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너무 흔한 조합 사용해 ‘1234’ 가 전체의 11%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기와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되면서 비밀번호와 PIN 번호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 CNN ‘멍때리기 대회’ 조명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부담스러운 학비 때문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12학년생이 해마다 많다. 올해의 경우‘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지연으로 입학 결정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야 한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가수·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 열량의 70%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김모(48·여)씨는 얼마 전부터 눈앞에 날파리와 먼지가 둥둥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단백뇨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소견이 나와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개는 증상이 없다. ‘거품뇨’ 증상이 있어 진료받으러 왔다가 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