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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지역뉴스 | 정치 | 2024-03-27 11:33:25

재외투표, 서상표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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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회관 27일-4월1일

몽고메리, 올랜도, 랄리도 투표소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8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투표소는 총 4곳이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투표소는 오는 4월1일(월)까지 6일 동안 운영되며, 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관, 플로리다 우성식품,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투표소에서는 오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재외선거가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국외부재자는 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다만, 재외선거인은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유효한 국적확인서류 원본(영주권, 비자, 아메리카 사모아 거주증 중 1개)을 함께 가지고 가야 한다.

27일 오전 9시 20분경 투표소에 도착한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내외는 투표를 마치고 참관인과 선거 실무자 등을 격려했으며, "오늘부터 시작된 재외선거에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80대의 한 남성은 "대한민국의 좌경화를 막기 위해 아침 일찍 투표장에 나왔다"고 밝혔으며, 40대 남성은 "치열한 총선 상황에서 재외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투표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27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선거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27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선거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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