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환불사기’ 피해 급증 작년 1,000억불 넘어

미국뉴스 | 사회 | 2024-03-17 09:59:46

환불사기, 피해 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틱톡 등서 가담자 모집

 

조직화된 사기그룹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홍보 채널로 활용해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환불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CNBC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에서 ‘환불’을 뜻하는 영어 단어 ‘Refund’를 ‘R3fund’ 등으로 알파벳을 살짝 바꿔 입력하면 환불 사기 수법에 관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환불 사기조직 일당은 레딧과 틱톡,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품과 환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라고 홍보하며 환불 사기에 가담할 이용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매업체를 대표하는 전미소매연맹(NRF) 등의 설문에 따르면 환불 사기로 지난해 소매업체들이 입은 피해액은 지난해 1,0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옷을 입고 난 뒤 반품하는 행위나 절도한 물건을 반품하는 사례가 포함됐다.

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사기조직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미 워싱턴주 시애틀 지방법원에 아마존의 관대한 환불 정책을 악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REKK’라는 이름의 조직 등을 고소했다. 아마존은 REKK가 2022년 6월∼2023년 5월 고객을 사칭해 노트북과 게임기, 보석 등 고가의 품목을 포함해 수십 건에 대한 환불을 요청한 뒤 물품을 반송하지 않는 등의 수법으로 부정 환급금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들 일당은 아마존에 주문한 품목을 반품한 것처럼 속이고 환불까지 받으면서 물품과 환불금을 모두 챙겼다.

REKK는 이 과정에서 아마존 직원들에게 접근해 환불 처리를 해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 상당의 뇌물도 지급했다. 아마존은 전직 직원 최소 7명이 반환되지 않은 제품에 대한 배상을 처리하기 위해 수천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REKK와 함께 고소당한 한 전직 직원은 REKK 요청으로 반품이 되지 않았는데도 이를 반품된 것처럼 승인하고 3,500만달러를 제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상거래업체들은 피해 예방을 위해 환불 규정을 강화하는 추세다.

NRF의 데이비드 존스턴 부사장은 “고객의 남용과 사기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반품 정책을 강화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