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400대 이상 설치
범죄 분석가 상주
둘루스 경찰국이 실시간으로 주요 지역에 대한 범죄를 모니텅하고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경찰과 형사의 도시 범죄 수사를 지원하는 센터를 완공했다.
이 센터에는 카메라와 기타 기술을 사용하여 경찰관과 형사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범죄 위기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범죄 분석가 팀이 상주한다.
둘루스 경찰서 쟈클린 커루스는 서장은 ʺ이 최첨단 시설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의미한다. 이번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리는 둘루스 주민과 도시 방문객에게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둘루스 경찰은 이 센터를 모든 것을 본다는 의미에서 ‘하늘의 눈’이라고 말한다. 이 센터에는 3명의 정규 분석가와 1명의 시간제 분석가로 구성된 직원이 있으며, 이들은 현장에 있는 경찰관과 형사를 위한 정보를 찾기 위해 거의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시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모니터링해 범죄 현장을 모니터링한다.
이 센터가 완공되기 전에는 도시 전체를 통틀어 20대 미만의 카메라와 직원 책상 한 개만이 있을 정도로 시설이 낙후됐었다. 그러나 이번 확장으로 인해 카메라 수가 400대로 늘어났으며 센터에서 사용하는 기타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최신의 것으로 업데이트됐다.
센터 관계자들에 의하면 센터의 범죄 분석가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현장 경찰관들에게 정확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카메라를 통해 축제, 퍼레이드 및 기타 도시 행사에 참석한 군중을 모니터링하고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경찰관에게 사전에 경고할 수 있다.
둘루스 경찰은 또한 이번 시설 확장을 통해 해당 지역의 다른 법 집행 기관과의 수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