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 기소한 특검·검사장 '내연 관계'로 법정 증언대 올라

지역뉴스 | 정치 | 2024-02-16 09:18:59

패니 윌리스 검사장,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측 "부적절한 관계 갖고 부당 이익…재판 배제·기소중지해야"

검사장·특검 "특검채용 때 아무관계 아니었다…우리관계, 기소와 상관없어"

2020년 대선 개입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조지아주 지방검사장과 특별검사가 '내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나 법정에 섰다. 15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법원에서 트럼프 측 애슐리 머천트(왼쪽) 변호사가 패니 윌리스 검사장을 추궁하고 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2020년 대선 개입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조지아주 지방검사장과 특별검사가 '내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나 법정에 섰다. 15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법원에서 트럼프 측 애슐리 머천트(왼쪽) 변호사가 패니 윌리스 검사장을 추궁하고 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지난 2020년 대선 개입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조지아주 지방검사장과 특별검사가 '내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나 법정에 섰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은 15일 패니 윌리스 검사장과 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의 '사적인 관계' 대한 심리를 개최했다.

앞서 트럼프 측 변호인이 "검사장과 특검이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국민 세금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면서 "이들을 재판에서 배제하고 기소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날 심리 과정은 CNN 등 주요언론을 통해 생방송되는 등 적잖은 관심을 끌었다.

윌리스 검사장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내연관계인 웨이드를 특검으로 임명했다고 트럼프측 변호인들이 주장하자 담당 판사가 직접 이를 따져보겠다며 지검장과 특검을 법정에 세운 것이다.

이날 논란의 쟁점은 윌리스 검사장이 지난 2021년 11월 민간 변호사인 웨이드를 특검으로 채용할 때 두 사람이 사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느냐는 데에 집중됐다.

증언대에 선 윌리스 검사장과 웨이드 특검은 모두 "특검 채용 당시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 연인 관계를 갖게 된 것은 채용 몇 개월이 지난 후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개입 기소와 관계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증인으로 나선 윌리스 검사장의 친구 로빈 브라이언트 이어티는 "2019년 두사람이 서로 껴안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적어도 2023년까지 두사람이 관계를 계속 가진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윌리스 검사장은 트럼프 측 애슐리 머천트 변호사가 "특검과 함께 밤을 보낸 적이 있느냐"고 묻자"모욕적인 거짓말이다.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친구인 이어티의 증언에 대해서는 "대학 시절 친구에게 배신당했다"고 주장했다.

윌리스 검사장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측 스티브 사도우 변호사가 "왜 내연관계인 것을 숨겼느냐"고 묻자 "내 사생활을 남에게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증언대에 선 웨이드 특검은 "윌리스 검사장을 처음 만난 건 2019년 10월이지만 직업상 관계만 유지했다"면서 "검사장과 함께 여행을 간 것은 사실이지만 비용은 각자 치렀으며, 서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콧 맥아피 판사는 16일 심리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심리에는 윌리스 검사장과 검사장의 아버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검사장과 특검의 내연관계가 트럼프 재판에 미칠 영향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에이미 리 코플랜드 전 연방검사는 "두사람의 관계가 재판 자체를 중단시킬 정도는 아니며, 판사가 이 사건 전체를 기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반면에 앤드루 플라이셔맨 변호사는 "특검이 허위 증언을 하고, 검사장이 이를 방치했다면 심각한 위증교사"라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2020년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한 조지아주 검사장과 특별검사가 '내연 관계'인 것이 드러나 법정에 섰다. 15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법원에서 트럼프 측 애슐리 머천트(왼쪽) 변호사가 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를 추궁하고 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2020년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한 조지아주 검사장과 특별검사가 '내연 관계'인 것이 드러나 법정에 섰다. 15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법원에서 트럼프 측 애슐리 머천트(왼쪽) 변호사가 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를 추궁하고 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11일 오후 10시 둘루스 콜로세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팀 1차전 체코와의 경가 애틀랜타 한인 공동응원전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로  11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3대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결정 귀넷 카운티 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29년 연속 유지했다.최근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7일 주임신부 취임 미사 봉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는 지난 6월 7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중에 신임 주임신부인 박영철 보니파시오 신부의 취임 미사를 거행했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패트릭초 인근 주택개발 반대귀넷도시계획위, 계획안 부결  귀넷 카운티에서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던 유명 주택개발업체의 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난개발을 이유로 반대에 나선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 필수"양자 컴퓨터가 암호를 깨는 시대?AI 최고 권위자가 밝힌 생존 전략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겸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스와니 타운센터에 수천명 몰려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6일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는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디캡 커빙턴Hwy 주민들반대시위 이어 청원서도  주민들이 지역 내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문제가 된 곳은 디캡 카운티 헤어스톤 로드와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둘루스 국군묘역서 거행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6일 조지아주 둘루스 화이트채플 메모리얼 가든 내 국군묘역에서 71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열고 국가와 국민을 위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펜데믹 이후 누적 성장률 10.4%전국평균10.8%...텍사스 19.8%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경제 성장률이 주별로 크게 차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는 전국 평균에도 미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2위 어거스타...3위 랄리 선수단1200명 참가 13개 종목 경쟁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주경기장 둘루스고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