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크리스찬 줄었다

미국뉴스 | 종교 | 2024-01-17 09:52:47

크리스찬 줄었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앨라배마 89% 전국 1위…버몬트 41% 꼴찌

 

한인들의 경우 교회나 성당에 출석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를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성장 발전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미국에서 기독교인(Christian)이 가장 많은 주는 어디일까.

전국 모든 주에서 크리스찬(개신교+천주교)은 전체 인구의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카고대, 퓨리서치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1972년에는 92%가 크리스찬이라고 밝혔지만 팬데믹을 겪으며 일상에 변화가 불가피했던 만큼 2022년에는 67%로 감소했다. 실제로 2019년 4,500개 교회가 문을 닫은 반면 새로 시작한 교회는 3,000개에 불과했다. 점차 크리스찬이 줄고 있는 것이다. 

주일 아침, 가족이 함께 교회에 가는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미국의 전통이 아니며 신을 믿는 것과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고 말하는 젊은 세대도 늘고 있다. 또한 천주교 사제들의 성추행 사건도 교회를 떠나게 하는 이유가 됐다는 분석이다.

크리스찬이 가장 많은 주는 앨라배마(1위)로 주민의 89%가 교회나 성당에 나간다. 복음주의 개신교(Evangelical Protestant)가 49%를 차지할 정도로 강하고 흑인 개신교(Historically Black Protestant)도 상당한 비중(16%)을 차지하고 있다. 천주교는 7%, 무교는 12%다.

크리스찬이 가장 적은 주는 버몬트(51위)로 천주교 22%, 주류 개신교가 19%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유주의, 세속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듯 무교가 37%로 가장 많았다. 한편 불교도 1%를 차지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종교가 힘이 되기 마련이지만 작금의 현실은 교회가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갈 곳 잃은 크리스챤들이 어디로 갈지, 이민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인교회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유제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당 주지사 경선 사실상 ‘2위 싸움’
민주당 주지사 경선 사실상 ‘2위 싸움’

과반 지지율 후보 부재 속바텀스 전 ATL시장 선두나머지 후보간 결선 경쟁 두달 뒤 치러지는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이 사실상 ‘2위 결선 진출권 경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추모행사 다양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추모행사 다양

아태계 지도자 및 옹호단체 주최아시안 혐오 범죄 중단 및 대응 3.16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5주기를 맞아해 조지아주의 아태계(AAPI) 지도자들과 옹호단체들이 다양한 추모행사를

주말 새벽 애슨스 한복판서 총격...3명 사상
주말 새벽 애슨스 한복판서 총격...3명 사상

경찰, 20대 용의자 체포부상자와 6년지기 절친  애슨스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에슨스-클라크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새벽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개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개최

첫 한국계 미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을 후원하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모임이 지난 14일 오후 4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내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의 자택에

"평통 위원은 공공외교 위해 미국에 보내진 삶"
"평통 위원은 공공외교 위해 미국에 보내진 삶"

평통위원 17명 추가 인선 89명 확정박주용 부회장 공공외교 강연회 강사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14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1분기 정기회의와

배심원 소환 빙자 돈 뜯은 남성 '덜미'
배심원 소환 빙자 돈 뜯은 남성 '덜미'

귀넷 셰리프국 전화번호 추적 끝 배심원 소환을 빙자해 금전을 사취한 남성이 귀넷 셰리프국에 체포됐다.귀넷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셰리프국 정보팀 수사관들에게 한 주민으로부터 피해

메트로 애틀랜타 디젤가격 5달러 돌파
메트로 애틀랜타 디젤가격 5달러 돌파

일반 개스값도 4달러 육박  이란과의 전쟁여파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개스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디젤 경우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다.전미자동차협회

애틀랜타 평통 임원 총영사와 간담회
애틀랜타 평통 임원 총영사와 간담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13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와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굿'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굿'

월드옥타 상업용 부동산 세미나 개최김영자·김성한·헤일리 구·김시현 패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3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풍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강풍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ATL 공항 결항∙지연 650여편 수하물 컨베이어까지 검색줄 NWS‘악천후 위험 2단계’경보 월요일인 16일 새벽부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이 강력한 폭풍으로 인해 대규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