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선교사 교도소 사역 간증도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11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한 박동진 선교사, 김정자 권사, 주연악 장로에 대한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
제임스 송 대표는 올해도 변함없이 설날잔치, 교도소선교, 호세아 헬프와의 4차례 협력사역, 페류사역, 사랑의 점퍼 행사, 추수감사절, 성탄절, 부활절 나눔사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패를 받은 박동진 선교사의 선교보고 시간도 진행됐다.
박 선교사는 “큰 상을 받아 감사하며 더욱 더 섬기겠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박 선교사는 1997년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형을 선고받고 3년을 징역에서 보내야 했다. 수감 중 성경을 30회 통독하고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함께 성경공부를 해 수감 후 추방이던 신분에서 사면복권됐다.
이후 박 선교사는 출감 2개월 후부터 교도소 사역을 시작해 디캡 및 귀넷구치소, 주립교도소 식사사역 등을 미션아가페와 연합장로교회, 리치몬드힐교회 등과 협력해 사역을 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