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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애틀랜타 공항 안 가” 운행 거부

지역뉴스 | 사회 | 2023-12-26 14:33:01

우버, 리프트, 애틀랜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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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Lyft 차량들, 성탄 연휴 운행 거부

불공평한 임금 항의

 

우버와 리프트(Lyft) 차량 운전자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택시 사용량이 가장 많은 성탄절 연휴에 애틀랜타 공항 운행을 부분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명이 넘는 우버와 리프트 운전사들은 자신들의 현재 임금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하며, 애틀랜타 공항 근처에서 호출 앱을 꺼두는 방식으로 임금 개선 항의 시위를 펼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같은 시위에 더 많은 운전자들이 운행 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공유 운전자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받는 현재 임금은 ‘불공평하고 부당하다’고 말하며 임금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성탄절 공항 이용 절정이 시작되는 23일 오후 4시부터 애틀랜타 공항 운행을 거부했다.

택시 운전자들은 공항에서 택시 운행을 거부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되면 택시 회사가 자신들의 요구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Lyft 운전자는 “택시 요금 104달러 중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것은  25달러이다. 이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며 운행 요금의 30%도 안되는 현행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택시 운전자들의 운행 거부에 대해 Fox5의 입장 표명을 요구 받은 우버 대변인은 "애틀랜타에서는 운전자가 플랫폼에서 적극적으로 운전할 때 시간당 30달러 이상을 벌 수 있다. 운전자는 또한 운행을 수락하기 전에 요금과 목적지 정보를 미리 받고 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Lyft 대변인은 "Lyft는 운전자의 요구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플랫폼에서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정기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공항 운행 거부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택시 승차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공항 운행 거부를 한 운전자들은 회사가 임금 개선을 할 때까지 앞으로도 공항 운행 보이콧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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