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어워드 갈라 1부 행사 개최
김종인 파라곤 대표 등에 감사패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대표 박형권)가 20일 오후 5시 뷰포드 골든부다에서 한 해 동안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사들을 초대해 연례 사은회 갈라 1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범죄예방위 이초원 이사는 김종인 파라곤 골프장 대표를 포함한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인 파라곤 골프 대표는 지난 11월 제1회 파라곤 골프대회를 개최해 모은 1만 달러를 귀넷 경찰관들과 가족을 위한 격려금으로 기증해 경찰 및 공권력 기관 종사자들에게 적지 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 조미정 애틀랜타 한국일보 대표와 추태명 북조지아 주립대 범죄학 교수, 임혜영 앨라배마 버밍햄 대학 범죄학 교수, 최신용 케네소주립대 범죄학 교수,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검사장, 조우형 애틀랜타총영사관 경찰 영사에게 ‘라이프 타임 커뮤티니 서비스 어워드(Life Time Community Service Award)’가 수여됐다.
이외에도 김영수, 박남권, 박형권, 손영표, 클레이튼 리 이사에게 5년 근속 봉사 활동상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근무 중 음주 운전자에게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귀넷 경찰 오티가(Ortega) 경관에게 김종인 파라곤 대표가 위로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로금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귀넷 경찰국 중앙지구대 대장 테리 워호(Terry Werho) 경관과 트랜 경관이 대신 전달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2-2023년도에 조지아 범죄예방위원회와 한미범죄학회 협회가 공동 실시했던 '한인들의 지역 경찰 신뢰도' 설문조사 논문 보고결과를 임혜영 교수 와 최신용 교수가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이강하 조지아 뷰티협 회장, 폴 임 청소년 마약예방협회(COYAD) 대표,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의 연례 갈라의 메인 행사는 2024년 1월 20일, 1818클럽에서 개최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