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및 상호교류 늘리기로
용산구청과도 별도 MOU 체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지난달 30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와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현안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상호교류 협력을 늘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경제, 교육, 문화, 예술, 인적지원 등 일반 교류협력 사업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구축과 지방소멸 대응까지 국제협력 강화 방안들이 담겼다.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성과 도출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의 해외진출방안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홍보 및 우수정책 공유방안 ▲지방소멸과 지방대 위기대응방안 ▲고향사랑기부금제도 및 지역상품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역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의 우수한 정책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철 총회장은 “저희 협회가 선도해 재미동포께 대한민국의 지역현안과 자치단체들의 공통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호소하여 ‘연어의 귀환’처럼 동포들의 ‘애국심·애향심의 귀환’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주총연은 이날 청도군청을 방문해 군이 준비하는 U-빌리지 사업에 대해 설명받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이경철)는 지난 11월 27일 서울특별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 이경철 총회장과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기업 간 교류의 활성화, 기업인 인력개발·투자유치 확대,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등 상호 전략적, 동반적 협력관계를 전개한다는 등의 핵심내용이 담겨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