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교육청, 자퇴자 수용 다시 기회
유연한 등교 및 수업시간, 온라인
고등학교에서 자퇴하거나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유연한 교육 모델인 액셀러레이션 아카데미(Acceleration Academies)가 귀넷에서 운영 중이다.
액셀러레이션 아카데미는 7개 주에 걸쳐 13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귀넷 사업은 조지아주에서 처음이다. 아카데미는 약 1년 전 지역 시설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9월 덜루스에 있는 자체 건물로 이전했다. 8월에 10명의 학생이 첫 번째로 졸업했고, 현재 이 아카데미에는 약 18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35명이 12월에 졸업할 예정이다.
귀넷 공립학교 고등학교의 4년 졸업률은 82%로 2018년 이후로 주 평균보다 약간 낮았다. 귀넷 교육청은 2027년까지 졸업률을 9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학생들이 정시에 졸업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액셀러레이션 아카데미는 또 다른 지원 모델을 제공한다”라고 귀넷교육청 학교국장인 알 테일러가 밝혔다.
학생들의 수업은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일주일에 최소 12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며, 그곳에서 시험을 치르고 콘텐츠 코치로부터 작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신에게 가장 좋을 때 언제든지 아카데미에 있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카데미 학생들은 여전히 귀넷에 등록되어 있으므로 교육구는 모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주 기금을 전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조지아 공립학교 입학 자격 제한 연령인 20세가 될 때까지 아카데미에 다닐 수 있다. 아카데미는 제때에 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생들이 일반 교육 개발 시험을 치르고 그에 상응하는 졸업장을 취득하도록 권장한다.
학생들은 한 번에 여러 과정을 진행하는 대신 하나씩 과정을 완료하며 등록 상태를 유지하려면 60일 이내에 각 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 수업을 마치는 데 약 4주가 소요된다.
매달 교육청은 귀넷 아카데미 원장인 하시마 캐러더스(Hashima Carothers)에게 자퇴한 학생들의 명단을 보내고 그녀의 교직원은 등록을 제안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