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여행 중 긴급상황 전화 *477
추수감사절 전날 최고 혼잡 예상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220만 명의 조지아인이 여행 및 가족 재회를 위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AAA에 따르면 약 220만 명의 조지아인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2005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여행자 수치다.
AAA는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예전 수요를 완전히 회복했고, 특별히 연중 가장 이동이 많은 추수감사절에는 공항과 고속도로의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넉넉한 출발 시간 등, 여행을 사전에 계획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지아는 비행 여행 뿐만 아니라 약 150만 명이 자가용으로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추수감사절 전날은 일반적으로 도로가 가장 붐비는 날로, 주 및 지방 법 집행 기관은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게 운전하고 인내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조지아 공공안전부는 “이번 추수감사절 시즌에 안전하지 않은 운전 행동을 방지하고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순찰에 경찰 인력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속도로 순찰에 대규모 경찰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기타 경찰 행정 업무 처리가 평소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교통안전부는 여행 중 긴급한 상황 발생하여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 *477로 전화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작년에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조지아주 도로에서 총 18명이 사망했으며, 401명의 부상과, 749건의 충돌 사고, 390명의 음주 운전자들이 체포됐다.
교통안전부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주행 제한 속도 준수, 음주 운전 금지,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등의 안전 운전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