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2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그레이스 한인교회 안성찬 제2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2일 오후 피치트리 코너스 소재 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장인 강윤구 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김동민 목사가 기도를, 이혜진 목사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강윤구 목사는 ‘위선에서 낮춤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않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위선에서 해방돼 계속적으로 개혁하는 아름다운 교회와 자기를 낮춰 주님 닮아 교를 섬기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안성찬 목사는 취임선서 후 치리권을 부여받고 취임인사를 했다. 안 목사는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따라 진실된 목사가 되겠다”며 “옳은 것을 가르치며 교인들과 화합을 이룰 테니 교인들이 기도의 동역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허정기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서울신학대 이사장 백운주 목사, 서초교회 원로 김석년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용승진 장로의 인사와 이종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안성찬 목사는 1973년생으로 중앙신학교, 서울신대 목신원을 거쳐 뉴올리언즈 신학교 목회학박사 과정 중에 있다. 증가교회, 잔스크릭한인교회에서 목사로 섬겼으며, 중국선교사로 7년을 보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