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시-오전 3시 사이 가장 위험
5일 오전 2시를 기해 일광절약 시간제가 해제된다. 서머타임으로 불리는 일광절약 시간제가 해제되면 운전자는 이른 저녁에 어둠을 맞게 된다.
시간의 변화는 수면의 패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운전자에게는 추가적인 위험이 될 수도 있다. 주교통부 충돌 데이터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에서 밤새 어두운 시간이 운전자에게 가장 치명적이라고 경고한다.
조지아에서 운전하기 가장 위험한 시간은 저녁 출퇴근 시간이 아니다. 애틀랜타의 한 개인상해 법률회사는 지난 5년간 주교통부의 충돌 데이터를 분석한 후 가장 위험시간은 오전 2시임을 밝혀냈다.
존 포이 앤 어소시에이츠 법률회사는 “출퇴근 시간이 아닌 밤늦게 운전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며 “오전 2시에 조지아주 발생 충돌사고 중 6.4%가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평균 시간당 비율인 3.2%의 두 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이어 새벽 3시, 새벽 1시 등의 순으로 운전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간이다.
“일광 절약 시간이 끝나면 시계가 11월 5일 일요일 오전 2시에 한 시간 뒤로 돌아가게 되므로 주의 운전자는 기술적으로 이 시간에 운전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할 수 있다”며 “가장 위험한 두 가지 상황인 오전 1시와 오전 2시가 겹치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로펌은 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가 뜬 후에는 도로가 훨씬 더 안전해졌다. 운전자에게 가장 안전한 시간은 오전 8시와 오전 7시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