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민주당 의장, 선관위원장 역임
귀넷카운티 민주당 의장을 역임하고 오랬동안 귀넷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했던 스티븐 데이(Stephen Day, 사진) 씨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그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불과 3주 만에 사망했다.
데이는 귀넷카운티 민주당에 30년 이상 관여했으며, 1992년부터 1996년 귀넷 민주당 의장을 역임했다. 10년 이상을 귀넷 선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2019년 선관위원장으로 봉사했다. 선관위원으로 데이는 많은 한인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디캡카운티 출신인 데이는 조지아텍에서 산업공학을 공부하고 1976년 로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1987년 귀넷으로 이사온 데이는 귀넷 민주당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사망한 데이의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