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달러 투입...고가도로 추가도
I-75엔 18억 들여 전용고속도로
귀넷 카운티를 관통하며 애틀랜타~애슨스를 잇는 316 도로에 입체 교차로와 고가도로가 건설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 상공회의소 연례 조찬행사에서 올해 예산안 청사진을 공개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주요 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약 20억 달러, 지역도로 개선사업에 2억 5,000만달러 그리고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5,0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I-75 헨리 카운티 남부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18억달러를 투입해 이 구간에 양방향 전용고속도로를 신설하겠다는 것이 켐프 주지사의 설명이다.
또 316 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2억달러를 배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예산은 기존 평면 교차로를 입체 교차로로 전환하고 고가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는데 사용된다.
켐프 주지사는 “애슨스에서 애틀랜타까지 가는데 반나절이나 걸리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애슨스는 켐프 주지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켐프 주지사는 애틀랜타를 포함한 도시 지역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숙자 대응 기금 (Homelessness Response Grant) 5,000만달러 신설계획도 공개했다.
이 기금은 지방정부와 관련 비영리단체, 민간 파트너 단체의 기금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다. .
이번 발표는 임기 마지막 입법 회기를 맞고 있는 켐프 주지사가 처음으로 공개한 2026년 국정 구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켐프 주지사는 연방정부 지출 축소 여파에 대비해 주 정부 기관들에 긴축 예산 준비를 지시한 상태다. 동시에 150억달러 규모의 세수잉여금 사용에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