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스빌 알선책∙딜러사9명 검거
딜러사는 시세보다 비싸게 팔고
알선책은 수수료 받아 불법등록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동차 등록을 알선해온 일당과 자동차 딜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12일 “지난 6개월간의 수사 끝에 무면허 운전자들에게 차량 등록을 해주는 조건으로 고가로 차량을 판매해 수익을 챙겨온 여성 2명과 자동차 딜러 관계자 7명 등 모두 9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수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자동차 딜러는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긴 차량을 무면허 운전자들에게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한 뒤 이들을 불법 차량등록 알선책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차량등록 알선책인 브랜디 마리 피츠(46)와 수전 페이 팔렌시아(61) 등 2명의 여성은 수백 달러의 수수료를 받고 자신들의 법인 명의로 차량을 등록해 주는 편법을 저질렀다.
이들 두 여성은 게인스빌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여러 개의 법인 명의로 수백 대의 차량을 회사 명의로 등록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셰리프국은 이 두 여성이 2018년부터 7년여 동안 이같은 불법 행위로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셰리프국은 이번 수사 발표에서 범행에 가담한 자동차 딜러 업체명도 공개했다. 공모 혐의를 받는 업체는 K&M 오토 세일즈, 인하우스 오토 파이낸스, 고 오토 세일즈 등 3곳이다.
체포된 9명은 모두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 혐의로 기소돼 수감된 뒤 이들 중 8명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나머지 1명인 아시안 여성 린지 응구는 약물 관련 범죄가 드러나 석방이 보류됐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