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마감 17일 자정으로 연기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 설치를 반대하는 한인들의 서명운동이 시작된지 2 주 만에 1134명의 서명을 받았다.
조지아 평화포럼(공동대표 김선호, 임춘식)과 ‘이승만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에서 전개하고 있는 서명 운동은 서명 한 달째가 되는 11월 17일(금) 자정까지 이어지며, 온라인 정기 미팅을 통해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상 건립 추진 측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라스 맥아더 전 유엔군사령관의 동상 건립을 위해 30만 달러를 모금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10월 14일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목사 권혁원)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최낙신 목사)가 주최하고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회장 오대기)가 주관한 동상 건립 모임 행사가 있은 후에 논의를 거쳐 18일부터 시작됐다.
조지아 평화포럼이 전개하는 한인회관 내 동상건립 반대서명은 서명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forms.gle/2fnbYbZkhSsN1FKR7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