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평화포럼은 애틀랜타 한인단체 몇몇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피력한 서명자가 7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 등은 이승만 박사 동상 건립을 위해 30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다.
조지아 평화포럼은 "이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으로 양민학살, 부정선거로 인한 하야한 점, 그리고 일제시대 하와이에서 임시정부 지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 등을 이유로 동상건립 반대에 나섰다"며 "30일 오전 현재 700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명 목표는 1천명이며, 31일 자정까기 서명을 받는다. 서명사이트 바로 가기.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