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연례조사: 범조;, 경제, 교통 문제
전기차 구매 의향 56%가 5년 내 안사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가 27일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은 범죄를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아울러 경제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C의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생각 조사에서 응답자의 27%가 범죄를 가장 큰 문제로 답했다. 이는 2년 전 조사에 비해서는 6% 줄어든 하락한 수칟. 데이터에 의하면 팬데믹 이후 폭력범죄와 살인이 줄어들었다.
메트로 애틀랜타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밤에 동네를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진술에 동의하거나 강력히 동의한다고 말했다.
ARC는 케네소 주립대학교의 연구원들과 협력해 11개 카운티의 거의 5,000명의 주민들에게 이웃의 안전감, 기후 변화, 인공 지능이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또 응답자의 약 4분의 1은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경제문제를 지적한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13년 시작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생각 조사는 초창기 교통문제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었다. 그러나 올해 조사에서는 범죄 26.5%, 경제 24.4%, 교통 10.9로 나타났다.
당장 이사해야 할 경우 애틀랜타 지역으로 이사할 여유가 없다는 응답자가 56%에 달해 경제적 여유가 없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사 대상자 중 약 절반만이 현금, 수표 또는 직불카드로 400달러의 재정적 긴급 상황을 지불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4분의 1은 돈을 빌리거나 물건을 팔거나 담보로 해야 하거나 돈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23%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1%는 전기차가 없었으며, 대부분은 전기차가 비싸거나 충전하기 불편해 향후 5년 내 전기차를 살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3분의 1은 정기차 구입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1.5%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1개 카운티는 체로키, 클레이턴, 캅, 디캡, 더글라스, 폐옛, 포사이스, 풀턴, 귀넷, 헨리 및 락데일이다. 총 4,852명의 성인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