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조지아 주택수 증가, 주택 소유율 감소

지역뉴스 | 사회 | 2023-10-25 14:50:43

조지아 주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년간 주택 소유 비율 감소

향후 20년도 감소 예상

아시안 소유율은 계속 증가

 

조지아주가 지난 20년간 전체 주택 수는 증가하지만, 주택 수 대비 주민들의 자가 주택 소유 비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번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조지아에는 약 400만 채의 주택이  가구가 있으며, 주택 수는 지난 10년간 증가했지만, 주민들의 전체 주택 소유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전인 1990년에는 조지아에 총 2,365,723개의 주택이 있었으며, 그 후 10년마다 총주택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00년에는 3,007,220채의 주택 수로 증가했다. 그 다음 10년 후인 2010년에는 전체 주택이 3,585,450채로 계속 증가했고, 2020년에는 총 3,908,638채로 증가했다.

하지만 주택 소유 측면에서 보면, 2020년 조지아의 전체 주택 소유자 비율은 64.7%로 2010년의 65.7%보다 감소했다. 2010년의 주택 소유 비율도 2000년 67.5%보다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년간 주택 수는 증가했지만, 주택 소유 비율은 감소해 거주 주민의 수에 비해 주택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며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어반 인스티튜트가 예측한 2030년과 2040년의 주택 소유 비율은 각각 63.5%, 62.1%로 나타나 주택 소유 비율은 향후 20년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인종별 주택 소유 비율은 아시아인, 아메리칸 인디언, 알래스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및 다인종으로 구성된 인종 부류에서는 과거 20년 동안 주택 소유 비율이 증가해 왔으며, 향후 20년에도 이 계층에서는 주택 소유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백인과 흑인층에서는 향후 20년간 주택 소유 비율이 엇갈릴 것으로 예측됐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 흑인의 주택 소유율은 계속 감소해 왔으며, 2030년과 2040년 사이에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2030년과 2040년 사이에 백인 주택 소유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히스패닉 주택 소유자가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도별, 인종별 주택 소유의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다.

2030년

백인: 2,241,256

흑인: 1,453,542

히스패닉: 384,422

아시안 및 기타: 290,070

총계: 4,369,290

 

2040년

백인: 2,219,200

흑인: 1,661,618

히스패닉: 494,357

아시안 및 기타 : 376,557

총계: 4,751,733. 김영철 기자. 

조지아 주택 수 증가, 주택 소유율 감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 남성  “사법 시스템에 분노”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 남성  “사법 시스템에 분노”

경찰, 증거 불구 체포·⋅·1년만에 석방피해자 “몸 묶은 쇠사슬 소리 안 잊혀”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1년 동안 옥살이를 한 끝에 풀려난 남성이 사법 시스템을 신랄하

"수작 말고 실력으로"…거울삼아 성장하는 두 소리꾼 '정년이'
"수작 말고 실력으로"…거울삼아 성장하는 두 소리꾼 '정년이'

타고난 재능 vs 갈고닦은 실력…김태리·신예은, 1~3년 소리 연마완성도 있는 '극중극'도 관전 포인트…10%대 시청률·화제성 높아 tvN '정년이'/tvN 제공국극을 하겠다며 집

비교불가! 바디프랜드, “무료로 체험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비교불가! 바디프랜드, “무료로 체험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애틀랜타 지점, 2주년 기념 행사홀리데이 기프트 프리 오더 진행 "온가족 건강, 편안한 케어 도와드려요"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전문 설문 업체의 조

견인차량보관소 화재∙∙∙차량 50여대 훼손
견인차량보관소 화재∙∙∙차량 50여대 훼손

8일 오전 디캡 카운티서전기차로 화재 진압 지체 견인 차량 보관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대가 넘는 차량이 훼손됐다.8일 이른 아침 디켑 카운티 리소니아에 있는 사우스 디캡 견인차

앞으로 일주일 사슴 충돌 주의보
앞으로 일주일 사슴 충돌 주의보

귀넷, 풀턴, 홀 10-16일 주의 이번 주말과 다음 주간 조지아 북부지역 운전자들은 운전 중 사슴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사슴들의 짝짓기 시즌이기 때문에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애틀랜타총영사관, 12월 31일까지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연말까지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한다. 기소중지된 재외국민은 통상적으로 한국에 귀국해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대선 다음날 흑인에 노예취급 문자 살포…FBI 조사

누구 소행인지 불분명…트럼프 캠프는 "우리와 무관" 일축 미국 대선 직후 미국 각지의 흑인들에게 과거의 노예 농장으로 가 일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져 당국이

IRS, 내년 표준공제·과세소득 기준 발표
IRS, 내년 표준공제·과세소득 기준 발표

공제 400~800달러 상향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고물가 및 임금 상승 등을 반영한 2025년도 소득에 대한 표준 공제 기준을 최근 공개했다. IRS는 2025년도 소득의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추방 위협하며 성관계 요구·돈 갈취…한인 CBP요원 체포

괌 국제공항 근무하며한국인 여성 관광객에 연방 이민당국 요원으로 근무하는 한인이 공항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에게 입국심사를 도와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하다 체포됐다. 이 대원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