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 여성 체포해 수사중
귀넷카운티 피치트리 코너스 한 아파트에서 19일 아침 6세 소년이 수차례 칼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염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파트 1층 한 유닛에서 경보음이 들려 오전 8시 경 소방관들이 아파트에 진입했다. 그리고 한 소년이 의식이 없는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소년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9시 15분경 아파트 단지 한 빌딩 뒤에 숨어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그녀의 옷은 젖어 있었고 신발을 신지 않은 상태였다. 여성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소년과 관계가 있으며 같은 아파트에 거주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병원에 이송된 이 여성은 곧 수사관들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