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
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 공항은 큰 지연 사태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DHS는 토요일인 21일 밤 갑작스럽게 연방 교통안전청(TSA)의 공항 보안검색 신속 프로그램인 프리체크 운영을 22일 오전 6시부터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거센 비판이 일자 DHS는 하루 만인 22일 당초 중단 방침을 철회했다.
DHS는 이날 성명을 통해 “TSA 프리체크는 정상 운영 중이며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인력 제약이 발생할 경우 사안별 평가를 거쳐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DHS 발표와는 관계없이 22일 모든 공항 검색대가 비교적 원활하게 운영됐다.
다만 일부 승객의 경우 일반 검색대와 프리체크 라인이 분리되는 지점에서 잠시 혼란을 겪는 모습도 보였다고 공항 관계자는 전했다.
초기 발표를 접한 승객들은 공항 직원에게 일반 검색대로 가야 하는지를 문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체크와는 달리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중단됐다. 글로벌 엔트리는 해외 입국자의 세관·입국 심사를 간소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방의원 대상 에스코트 서비스 등 일부 편의 서비스도 함께 중단됐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공항도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 운영을 22일부터 일시 중단한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23일 오전 “현재까지는 큰 혼란 없이 보안검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3일 동안 이어진 연방정부의 전면적인 셧다운 사태 당시 프리체크와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은 중단되지 않았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