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 문화가 최고!...코리안페스티벌 인파 북적"

지역뉴스 | 사회 | 2023-10-02 13:06:1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사상 최대 인원 참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K-문화 인기 실감, 타인종 70% 이상

음식부스 거의 매진, 한인참여 부족 

 

지난 29일과 3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2023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대회장 은종국)에 사상 최고의 인파가 몰려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렸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1인당 10달러의 입장료를 받았음에도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의 70% 정도가 한인이 아닌 타인종으로 채워져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참가자 2만 5천여명을 넘어서 참가자가 목표로 했던 4만명에 육박했다고 추산했다.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29일 오후 6시 유니스강과 이혁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 행사로 시작돼 이홍기 한인회장이 환영사를,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등 귀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인회관이 위치한 노크로스시는 이날 한인회에 코리언페스티벌의 의미를 담은 선언문을 전달했다. 

이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 개막식에서는 마침 추석을 맞아 내외 귀빈들의 송편 퍼포먼스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비빔밥이 저녁식사로 제공됐다.

이어진 전야제 축하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더 숲’과 국악팀 소리누리,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 탈북 음악인 마영애, 고교생 바이올린 공연팀인 ‘K 스트링 듀오’ 등이 꾸몄다. 

화창한 가을 날씨 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페스티벌 본행사는 한인회관 실내에서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한복쇼, 애틀랜타 국악원, 한국문화원, 새한태권도, K-Pop 경연 우승자 공연, 아이돌 그룹 TAN 공연,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 K태권도, 사물놀이, 국악협회/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공연 등이 펼쳐졌다.

실외에서는 K-Pop포퍼먼스와 씨름대회, 라인댄스, 강강수월래, 메아리 봉사단 공연, 태권도 시범, 탤러트 쇼, K-Pop 퍼포먼스, TAN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또 실외에는 한국이름쓰기 및 한국 문화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이 넘쳐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일부 먹거리 부스는 수십미터의 대기 줄이 형성돼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폐막식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TAN 콘서트가 열려 K-Pop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수천명이 야외 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에 귀가 따가울 정도였다. 라즈웰에 사는 40대 백인 여성 패트리샤 스미스씨는 "K-Pop에 관심이 많아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며 "한국 음악은 물론 한국음식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인회관 2층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애틀랜타 한인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발달장애인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한국전통문화 및 한복전시를 비롯해 소녀상 전시관, 독도 전시관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30일 폐막식에서 열린 경품추첨에서 영예의 1등은 이춘환씨가 당첨돼 기아자동차 포르테를 상품으로 받았다.

유료 입장료 전환에도 불구하고 올해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는 은종국, 이미쉘, 강신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후원업체, 행사 출연진, 자원봉사자, 부스 참여업체, 참가자 등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이뤄낸 큰 성과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조한 한인들의 참여, 좁은 장소 및 주차장 문제, 화장실의 긴 대기줄, 참가자들이 쉴만한 공간의 부족 미흡 등은 아쉬운 것으로 지적됐다. 박요셉 기자

3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2023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K-Pop 댄스 퍼포먼스에서  수많은 인파가 관람하고 있다.
3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2023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K-Pop 댄스 퍼포먼스에서 수많은 인파가 관람하고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에 모인 여러 인종들이 K-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에 모인 여러 인종들이 K-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마존 자율주행 '죽스' 로봇택시 상용화 승인
아마존 자율주행 '죽스' 로봇택시 상용화 승인

운전대 없는 미래 성큼 연방 규제 당국이 핸들은 물론 브레이크 페달까지 없앤 로봇택시의 운행을 허용하는 등, 급변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규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마존의 완

코리안 페스티벌재단, 귀넷 역사를 새로 쓰다
코리안 페스티벌재단, 귀넷 역사를 새로 쓰다

귀넷관광청, 귀넷CID 코페 홍보 배너 설치 귀넷카운티 208년 역사에서 지난 29일 새로운 한 페이지가 더해졌다.미국 동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귀넷

ICE, 사립 어린이집 들어가려다 무산
ICE, 사립 어린이집 들어가려다 무산

벅헤드 소재 몬테소리 학교학교 제지…밖에서 직원 면담  애틀랜타의 한 몬테소리 학교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한 직원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가려다 학교 측 대응으로

불법체류자 역대최고… 4년 만에 46.6% 급증
불법체류자 역대최고… 4년 만에 46.6% 급증

싱크탱크 MPI 1,580만 명 추산 미국 내 불법체류자가 1,580만 명으로 추산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싱크탱크 이민정책연구소(MPI)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

이번 주말 I-285 일부 구간 다시 폐쇄
이번 주말 I-285 일부 구간 다시 폐쇄

출구 7~9번 양방향 통제다음 주엔 16~18번 구간  피파(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중단됐던 I-285 공사 재개로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구간별 전면 통제가 다시 시작된다.

노스사이드 병원 직원, 아이 차량 방치 사망케 해
노스사이드 병원 직원, 아이 차량 방치 사망케 해

깜박 잊고 아이 차량 방치하고 근무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1살 된 아이가 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뜨거운 차량 내부에 방치되어 숨지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이의 친모를 살

아들 종신형 이어  아버지에  징역15년형
아들 종신형 이어 아버지에 징역15년형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선고공판총격사건 부모책임 인정 GA 첫 사례  애팔래치고 총격범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은 지 이틀 뒤 같은 법정에서 총격범 아버지에게 징역 15년형이

귀넷 주민들, 번호판 판독 카메라에 반발
귀넷 주민들, 번호판 판독 카메라에 반발

카운티 전역에 1,100대 카메라 설치사생활 침해 및 이민단속 활용 우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들이 지난 28일 밤 카운티 전역에 설치된 1,100대의 번호판 판독(LPR) 카메라를

시니어 500명에 전화사기 4천만불 뜯어
시니어 500명에 전화사기 4천만불 뜯어

FBI, 국제조직 적발·체포“해킹·환불 오류”속임수현금·선물카드 송금 유도 연방수사국(FBI)이 500명이 넘는 노인들로부터 4,00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챈 국제 전화금융사기 조직

망명 신청자 곧바로 추방
망명 신청자 곧바로 추방

심사관 면담 생략 허용DHS“140만건 적체 해소”“절차적 권리 박탈”반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들을 망명 심사관의 인터뷰 없이 곧바로 추방재판 절차로 넘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