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없으면 뒤진다”… 인공지능(AI) 챗봇 경쟁 가속

미국뉴스 | 사회 | 2023-09-29 09:22:34

인공지능(AI), 챗봇 경쟁 가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요 IT 기업 모두 가세

메타, SNS ‘메타 AI’ 출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7일 본사에서 열린‘메타 커넥트 2023’에서‘메타 AI’를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7일 본사에서 열린‘메타 커넥트 2023’에서‘메타 AI’를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챗GPT로 시작돼 가속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메타는 27일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3’을 열고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메타 AI’를 공개했다.

 

챗GPT와 유사한 기능의 ‘메타 AI’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메신저 등 메타의 SNS 제품에서 텍스트 입력으로 구동하는 AI 비서다.

 

SNS상에서 상대방과 대화 중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대답해준다. 가령 왑츠앱에서 채팅하던 두 친구가 일요일 아침 샌프란시스코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 장소를 물으면 답을 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타 AI는 메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라마 2’를 기반으로 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MS의 검색 엔진 빙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AI 발전으로 이용자들은 다양한 AI를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이용자들이 각자가 하고 있는 일을 위해 여러 AI와 상호 작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메타 AI는 우선 미국에서 테스트 버전으로 제공된다. 메타는 이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할리웃 스타 등 28명의 캐릭터를 이용한 각각의 개성있는 AI 챗봇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미식축구 유명 쿼터백 톰 브래디, 패리스 힐튼, 래퍼 스눕 독 등이 AI의 얼굴 표정으로 등장해 이용자들은 유명인들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또 이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5초 안에 사진 속 배경을 바꾸어주는 등 이미지 를 편집해 주는 AI 모델도 공개됐다.

 

이미지 편집 후에는 AI 사용 여부가 표시되며, 이날부터 다음달에 걸쳐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메타의 AI 챗봇 공개로 생성형 AI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오픈 AI의 챗GPT를 시작으로 MS와 구글이 각각 빙과 바드 챗봇을 출시했으며,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과 스타트업 캐릭터 AI도 자체 AI 챗봇을 내놓았다. 여기에 챗GPT는 최근 음성 대화 및 이미지 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아마존도 음성 대화가 가능한 알렉사를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경쟁은 고도화하고 있다.

 

3년 만에 첫 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메타는 또 지난 6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예고한 혼합현실(MR) 헤드셋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퀘스트3에는 지난해 출시한 고급 모델 ‘퀘스트 프로’에 처음 사용됐던 광학 장치인 ‘팬케이크 렌즈’가 탑재돼 이전 제품보다 해상도가 더 높아졌다. 또 헤드셋 외부의 세상을 빠르게 볼 수 있어 헤드셋을 두 번 탭을 하면 가상 세계에서 벗어나 실제 환경을 보여주는 ‘패스스루’ 모드로 전환된다. 퀄컴의 차세대 칩셋이 탑재됐고, 최소 3대의 카메라가 전면에 부착됐다. 거리 감각은 더 자연스러워졌고, 게임용 그래픽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하며, 내달 10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내년 초 본격 출시를 앞둔 애플의 MR 헤드셋인 ‘비전 프로’와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애플은 공간형 컴퓨터라고 부르는 3,499달러짜리 ‘비전 프로’를 지난 6월 선보인 바 있다. 메타는 3차원 이미지를 정밀하게 구현한 증강현실(AR) 최신 스마트 글라스(Ray-Ban)를 내달 17일부터 2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는 사명을 바꾸고 메타버스에 대규모 투자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난 2분기까지 메타버스 투자로 발생한 손실은 213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USA 투데이 선정 미식축구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틀랜타 팬들은 전국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환상적인 장소를 확보하게 됐다.USA 투데이가 발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미국에 왔으면 동화돼라""증오가 귀넷에 찾아왔다"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가 무슬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학교 측의 종교적 편의 제공 문제를 두고 거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배로 카운티 주택서 나무 덮침 사고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에서 거대한 나무가 주택을 덮쳐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집주인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겨우 살아남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주말 마켓, 사기이며 미승인 행사 조지아주 농무부가 이번 주말 온라인상에서 홍보되고 있는 가짜 파머스 마켓에 대해 상인들과 쇼핑객들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게이트 애틀랜타 벤더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I-285 12번-15번 출구 사이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풀턴 카운티의 콜리어 드라이브에서 콥 카운티의 페이즈 페리 로드에 이르는 7마일 구간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H마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준호 총영사는 이날 마트를 찾은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백신 미접종 애틀랜타 주민주변인물 대상 역학조사 중 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7번째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다.20일 조지아 공공보건부(DPH)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애틀랜타 주민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대장균 오염 가능성 지난달 리콜 GA∙FL서 감염환자 12명 발생  조지아 등 남부 8개 주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리콜 수위가 최고 위험등급으로 상향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