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가수 이승기,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3-09-01 15:23:22

이승기, 애틀랜타 공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포함 미국인들도 상당수 참여

애틀랜타 한인타운 식당방문은 없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8월 30일 수요일 캅 에너지 퍼포먼스 아트센터에서 애틀랜타 공연을 개최했다.  

2,700석 규모의 3층 공연장에서 열린 이승기의 애틀랜타의 공연은 1,000여 명 정도의 관중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한인 교포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상당수 참여했다.  

이승기는 이날 공연에서 콘서트 주제곡인 '소년, 길을 걷다'로 시작해 콘서트 1, 2부를 록과 발라드 등 다양한 곡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이승기는 노래 중간 중간 자신의 이야기를 곁들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할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는 것으로 애틀랜타 공연을 마쳤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 공연이 처음이었던 가수 이승기의 팬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수 이승기와 스탭들은 지난달 28일 월요일 저녁에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이날 이승기는 애틀랜타 도착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절이 필요하다”며 스폰서한 교민 운영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해 이승기를 만나보기를 기대하고 있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에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사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 스폰서들로부터 항의도 받고 난처한 상황이다. 이 공연을 위해 스폰해 주신 식당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 스폰서 식당 업주는 “이승기의 방문이 취소돼 이미 와 있던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이승기가 교포들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승기씨 애틀랜타 초청 공연을 담당했던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사의 관계자는 “가수의 얼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건강상의 이유로는 안보였다”며 “당일 갑자기 스폰 식당들을 방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투숙하기로 예약된 호텔(힐튼)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소속사 대표와 이사 한 명과 별다른 설명없이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2일로 예정되었던 이승기 미국 투어 뉴욕 공연은 취소됐다. 김영철기자

 

가수 이승기, 애틀랜타 공연 성황리 개최
애틀랜타 공연 중인 이승기 가수 

가수 이승기, 애틀랜타 공연 성황리 개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릴란테 첫 공연...정채빈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
브릴란테 첫 공연...정채빈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

15세 영재 소녀 독주회에 청중 감동브릴란테, 차세대 음악가 무대 제공 애틀랜타의 젊은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을 위한 비영리 재단 브릴란테(Brillante)의 첫 공연이 지난 3월

애틀랜타 한국학교 동요대회 대상 문준 군
애틀랜타 한국학교 동요대회 대상 문준 군

Pre-K-3학년 13명 참가 실력 겨뤄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3월 29일(토)에 제27회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Pre-K부터 3학년까지 각 학급에서 선

조지아텍 지원자 10명 중 1명만 합격
조지아텍 지원자 10명 중 1명만 합격

올해 합격자 발표···합격률12.6%조지아출신 30%···타주 9% 불과귀넷텍도 등록학생수 사상 최대  올해 조지아텍 타주 지원자 중 합격통지를 받은 학생은 10명 중 1명에도 미

[Dartmouth College]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입학 준비 가이드
[Dartmouth College]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입학 준비 가이드

뉴햄프셔주 하노버(Hanover)에 위치한 Dartmouth College(다트머스 칼리지)는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는 명문 사립 대학 중 하나로, 탄탄한 학

원·달러 환율 1,474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 1,474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한 경계감과 한국 정치 불안 등의 영향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영주권자도 ‘좌불안석’… 해외여행 취소 급증
영주권자도 ‘좌불안석’… 해외여행 취소 급증

트럼프 강경 이민 정책잇단 영주권자 추방에공항 재입국 때 곤욕도“그린카드도 불안” 확산최근 유대인 단체가 주최한 맨하탄 집회 참가자들이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한 이유로 영주권자인

취업비자〈H-1B 비자〉 직원에“미국 떠나지마라”
취업비자〈H-1B 비자〉 직원에“미국 떠나지마라”

미 테크기업들, 입국 불허 우려WP “미 비자정책 불확실성, 이민자 테크 커뮤니티 흔들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비자 정책을 강화하면서 테크 기업들이 전문직 비자를 가진 직원들에

‘저렴한 상품’시대 끝나… 고물가에 익숙해져야
‘저렴한 상품’시대 끝나… 고물가에 익숙해져야

공산품 가격 일제 급등   연준 목표치 2% 상회   관세로 수입품 가격↑   서민층 상황 계속 악화 미국에서 물가 안정에 일조했던 저렴한 공산품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관세 전에 차 팔자”… 마케팅‘올인’

1만달러까지 상승 전망에 소비자, 딜러 방문 쇄도   한·일·유럽 제조사‘비상’미국산 자동차도 가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부과를 예고하면

“75만달러면 아이비리그 보내준다”
“75만달러면 아이비리그 보내준다”

한인 운영 대입 컨설팅사“특정국 대통령 자녀 포함”‘특권층에만 혜택’ 논란도 수십만 달러의 비용을 내면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한인 운영 입시 컨설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