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카운티 노약자 위험
27일(일)부터 더위 꺾여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과 북부 조지아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21일 월요일부터 오전 8시를 기해 메트로 애틀랜타 전 지역과 북부 조지아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23개 카운티 지역은 노약자에게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는 폭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토요일까지 최고 온도가 최소 95도에서 99도까지 상승할 것이며, 습도로 인해 실제 체감 온도는 106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했다.
국립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무더위 대처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과 직사광선을 피하고, 많은 육체적 에너지를 요구하는 노동은 해가 진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기상청은 특별히 다음 23개 지역은 노약자에게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별 주의가 내려진 카운티는 다음과 같다.
Madison, Clarke, Oconee, Oglethorpe, Rockdale, Walton, Newton, Morgan, Greene, Heard, Coweta, Fayette, Clayton, Spalding, Henry, Butts, Jasper, Putnam, Troup, Meriwether, Pike, Upson, Lamar
애틀랜타시 당국은 이번 한 주 내내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26일(토) 저녁 6시까지 쿨링센터를 1주일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쿨링센터 주소는 Selena Butler Facility, 98 William Holmes Borders Senior Drive SE, Atlanta이며, 음료수도 제공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