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배너 항에서 기념식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브라이언카운티에 시공중인 현대자동차 전기자동차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첫 번째 장비들이 지난 14일 사바나항에 도착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HMGMA와 조지아 항만청(GPA)은 주 역사상 가장 큰 경제 발전 여정의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착한 선적품에는 스탬핑 시설용 크레인이 포함돼 있다. 브라이언카운티 커미셔너이자 사바나 공동 개발청의 회장인 카터 인핀저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며 “현대차 공장은 지역사회에 '세대를 바꾸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2년 5월 현대자동차는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EV 배터리 및 제조 공장에 5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HMGMA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계속하고 있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HMGMA의 권오스카 대표이사는 “지난해 초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메타플랜트 공장의 진전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요한 이정표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