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납부 금액은 인상
33만불 주택 137달러 증가
애틀랜타 교육청이 지난 16일 2023-2024학년도의 재산세 마일리지 요율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애틀랜타 교육청은 재산세 요율을 현행 20.5로 유지하고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세율은 변하지 않지만 재산 가치가 상승하면 재산세 납부 금액은 당연히 오르게 된다. 애틀랜타 지역의 재산세 가치 인상분은 평균 9.14%인 것으로 나타나 그만큼의 재산세 납부 금액이 증가하게 된다.
애틀랜타 교육청은 이 기준에 의해, 325,000달러의 주택에 대해 부과되는 재산세 증가분은 137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최고 재무 책임자 리사 브랙큰은 현재 일부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재산세 면제를 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재산세를 면제하기 위한 방안을 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Phot by City of 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