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이혼하는 커플들의 7가지 전조 현상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3-08-14 13:59:31

결혼, 이혼, 이혼 사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가정 폭력, 불륜, 재정, 자녀 계획 등

 

AJC 신문이 결혼한 커플이 이혼할 가능성이 높은 7가지 전조 현상에 대한 결혼 및 이혼 전문가들의 진단을 제시했다.

1.    가정 폭력

이혼 상담 전문가 케이시 메이어는 가정 폭력은 가장 다루기가 까다로운 이슈인데, 그 이유는 가정 폭력의 피해자가 이혼을 원할 경우 폭력이 더 심각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가정 폭력과 음란물 중독을 결혼을 파괴하는 중요한 두 가지 원인으로 제시한다.

2.    배우자의 연속적인 불륜

배우자 중 한 명이 연속적으로 불륜을 범하는 경우, 결혼이 유지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진다. 게다가 불륜을 범한 배우자가 불륜의 이유를 상대방 탓으로 돌릴 때 결혼은 유지되기 어려워진다.

3.    결혼 전 애인과의 만남 지속

불륜을 범하지 않더라도 결혼하기 전 애인과 계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순수한 만남이라고 주장해도 건강한 결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배우자와의 관계가 압도적으로 부정적일 때

건강한 결혼 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이상적인 커플들은 보통 5:1의 비율로 결혼 관계에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경험한다. 결혼 관계가 긍정적인 경험을 거의 또는 전혀 주지 않고 부정적인 경험만을 줄 때 이혼의 그림자는 깊게 드리워진다. 결혼 관계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상대방을 향한 심각하고 파괴적인 언쟁이며, 개인적으로 심한 모욕감을 주는 언어는 갈등을 회복하기 어렵게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5.    배우자의 돈 사용 방식의 변화

배우자의 한쪽이 은행 계좌를 따로 개설하여 재정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은 결혼 관계를 떠나고자 하는 사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6.    자녀 계획의 충돌

한쪽은 자녀 출산을 원하고 다른 한쪽은 전적으로 그것을 반대할 때 결혼 관계는 파국을 맞기 쉽다.

7.    이혼의 두려움으로 결혼 관계 연장

이혼할 경우 생계유지와 자녀를 보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마지못해 유지하고 있는 경우, 그리고 커플의 한쪽이 다른 한쪽의 필요만을 일방적으로 채우고, 다른 한쪽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지 않는 경우 건강한 결혼 관계는 유지되기 어려워진다. 김영철 기자 

(Photo by Focus on the Family's Website)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