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병원에 에모리, 노스사이드 각 4개
전국 20대 병원에는 조지아 병원 없어
에모리대학 병원이 조지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다. 에모리 병원과 함께 노스사이드 병원도 조지아 병원 탑10에 각 4기씩 이름을 올렸다.
US뉴스&월드 리포트는 지난 1일 2023~2024년 전국 최고 병원 순위를 발표했다. 전국의 종합병원 4653개를 대상으로 암, 신장 등 16개 치료 분야에서 응급 대처 능력, 환자 대비 의료진 수, 중환자 생존율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조지아주에서는 어느 병원도 전국 상위 2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에모리대학 병원은 성인의학 5개 분야에서 상위권 등급을 받았다. 이준섭 에모리 병원장은 “우리 대학병원 4개기 지역에서, 2개의 전문 분야가 전국에서 탑 순위에 든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환자에게 열과 성을 다해 성공으로 이끈 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에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 피드몬트 애틀랜타 병원, 에모리대학 병원 미드타운, 노스사이드 병원 애틀랜타, 웰스타 케네스톤 병원,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 노스사이드 체로키 병원, 노스사이드 포사이스 병원,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등이 ‘최우수 탑10 병원’ 순위에 뽑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