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만 달러 투입, 훈련/수업시설
주민 반대 없이 순조롭게 진행
귀넷 카운티가 620만 달러가 투입된 경찰훈련센터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7월31일 확장 공사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J.D. 맥클루어 귀넷 카운티 경찰청장을 비롯해 니콜 러브 핸드릭스 귀넷 커미셔너 의장, 카운티 위원들과 다수의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심한 반대와 논란이 되고 있는 애틀랜타 경찰센터 건립과는 다르게 귀넷 경찰훈련센터 확장은 주민들의 반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증축 공사에는 신입 경관의 신체 훈련 및 행사를 위한 대형 다목적실, 3개의 강의실, 라커룸, 강사 관리 사무실 등 포함됐다. 귀넷 경찰 당국은 이번 확장 공사로 확보된 추가 공간에서 더 많은 베테랑 장교와 일반 직원들에게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맥클루어 경찰청장은 귀넷의 경찰 조직은 계속 확대되고 있고, 경찰훈련센터의 확장은 경찰관들을 위한 개선된 훈련 및 수업 환경을 보장하기 때문에 부족한 경찰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의 경찰훈련센터는 최근 몇 달 동안 과격한 시위를 촉발한 애틀랜타의 경찰훈련센터와는 달리, 큰 잡음 없이 귀넷 카운티의 100% 예산 지원으로 평화롭고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