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소상공인 참가
연방정부 기관 중 하나인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의 커뮤니티 네비게이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행사가 7월 20일 목요일 11:30 am – 2 pm 둘루스 엠버시 스위츠 바이 힐톤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 행사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를 대상으로 미국팬아시안상공회의소 동남부지부(US PAACC)가 주최했고, 조지아 파워와 웰스파고은행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안 사업주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하고 전문가로부터 법률 지원, 지역 사회 및 경제 개발, 자본 접근성에 대해 배우고 정보를 공유했다.
US PAACC 회장이자 변호사인 Sheetal Desa가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CNPP 무료 법률 상담에 대해 소개하고, 조지아 파워는 모회사인 서던 컴파니와 아시안 사업주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지 정보를 나눴다.
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업주는 R2SUPDIV@southernco.com으로 연락하면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또는 웰스파고 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와 상담을 요청하면 융자 상담과 현금 매니지먼트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를 초대한 미쉘 강 AAPI 아웃리치 & 잉게이지먼트 대표는 연설을 통해 “센서스국의 2021년 연례 비즈니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 612,194개의 아시아계 소유 기업이 약 520만 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전체 마이너리티 그룹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아시아계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고, 문화 다양성을 높이고, 지방 정부가 더 많은 판매세를 징수하고 세수를 늘리도록 돕고 있다.
팬데믹 기간 우리는 인력 부족, 공급망 붕괴, 자본에 대한 접근성 부족 및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극복했고 이제는 직원 고용을 높이기 위해 교통 문제와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언어 서비스, 면허 및 허가 취득 서비스 개선, 교육 및 재정 지원 등 공공 서비스를 개선해 달라고 정부, 비영리 단체 및 기업들에게 요청하자고 당부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