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주택시장 '황금 수갑' 현상

지역뉴스 | 경제 | 2023-07-21 13:36:17

애틀랜타 주택시장, 황금수갑,모기지 이자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낮은 모기지 포기 못해 집 안내놔

귀넷 주택 중간가 42만3,000달러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레드핀(Redfin)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에서 모기지가 있는 주택 소유자의 거의 60%가 이자율이 4% 미만이다.

주택 소유자는 높은 모기지 이자 때문에 집을 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이에 바이어는 살만한 주택이 거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지난 한 해 빠른 속도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오르면서 기존에 받아둔 낮은 모지기를 포기하지 못해 집을 팔지 못하는 황금수갑(golden handcuffs)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에 공급부족 현상이 빚어져 주택 가격이 기대만큼 하락하지 않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2021년에 32만5,000 달러에 3% 이자율로 주택을 구매하면 1,565 달러의 월 모기지를 지불한다. 그러나 금년에 6.4%(미국 5월 평균 금리)에서 같은 가격의 주택은 월 $2,105의 예상 월 지불액을 갖게 된다.

매물이 적어지면서 주택 가격 또한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 과거 경기침체기에는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경제 충격으로 이어졌지만 현재는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파는 것을 꺼리면서 이전의 경기침체와는 차별화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 언론 액시오스는 기존 주택을 팔지 않으려는 현상이 저금리 시절에 받은 모기지를 황급수갑으로 비유하며 포기하지 않으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의 마이크 카네이선은 액시오스에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더 적은 수의 주택이 시장에 나와 있기 때문에 주택 가격(대출이 더 비싸지면 떨어지거나 안정되는 경향이 있음)이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월 귀넷카운티 주택시장은 지난해 6월 보다 17% 줄어든 1,111채가 팔리는데 그쳤다. 중간 주택가는 42만3,000 달러로 지난해 보다 2% 감소했다. 매물 부족으로 경쟁이 심해 가격 하락이 적었다는 분석이다. 귀넷의 경우 매물이 평균 시장에 머무르는 기간은 19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일이 늘었다. 박요셉 기자  

32만5,000 달러 주택에 적용되는 이자율에 따른 모기지 월 지출 차이. 3%일 때와 6.4%일 때의 차이는 원금+이자, 세금+보험을 합쳐 월 540 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사진=액시오스 기사 캡처>
32만5,000 달러 주택에 적용되는 이자율에 따른 모기지 월 지출 차이. 3%일 때와 6.4%일 때의 차이는 원금+이자, 세금+보험을 합쳐 월 540 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사진=액시오스 기사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내 동선 해커들에 노출 우려' 귀넷 카운티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와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밤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로부터 플록(Flock) 카메라의 즉각적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애틀랜타 운송업계 비상 애틀랜타 피치 무버스(Atlanta Peach Movers)의 귀넷카운티 거점에는 3,000갤런 용량의 대형 탱크가 위치해 있다. 이 사업장에게 그 탱크 안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ICE에 2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미국 내 취업허가에도 구금 추방 현대차 메타플랜트 캠퍼스에서 지난해 단행된 대규모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과 관련해, 합법적인 취업 허가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코리안페스티벌 기념, 9월 17~19일 둘루스진주·컬러스톤 주얼리 한자리, 스카프 증정도 반지천국 고베펄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조건 반값 특별세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 광장 '한국일보 복면가왕' 등 K-컬처 총망라 미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축제인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사진 찍어 신고할 수 있어 대한민국 지식재산처는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증가하는 K-브랜드 침해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지난 7월 30일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