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직도 체크 쓰세요?”…개인 등 사용 급감

미국뉴스 | 사회 | 2023-07-20 09:28:17

체크,도난사고·사기피해 급증,사용 급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난사고·사기피해 급증 지난해 불법이용 68만건

 

한때 현금 대신 각종 결제 수단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던 종이 체크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대금 지불을 위해 우편으로 보낸 체크의 도난 사고가 급증하면서부터다. 도난된 체크가 불법 현금 인출 범행에 사용되면서 체크 사용 자제 경고까지 나오면서 체크 사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AP 통신은 개인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크가 우편 도난 사고의 급증 여파로 불법 현금 인출 범행 도구로 활용되면서 종이 체크 사용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연방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지난 2월 우편으로 발송된 체크 도난 사고로 체크 사기 범죄가 급증하자 각 금융기관에 체크 경보를 내린 바 있다. FinCEN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들이 사기 범죄에 사용돼 당국에 신고한 체크 불법 이용 건수는 68만건으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으로 보낸 체크의 도난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연방 및 주정부의 현금 지원금 체크가 우편으로 발송된 것이 계기가 됐다. 체크를 손에 넣은 사기범들은 체크의 지급 금액을 고쳐 현금 인출을 시도하거나 우편물의 개인 정보를 활용해 추가 사기 범죄에 활용한다. 그만큼 우편으로 발송된 체크가 도난에 취약해 금융 사기 피해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체크 도난에 따른 사기 범죄의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대안은 뭘까? AP통신이 이에 대해 보도한 내용을 정리했다.

 

■체크 대신 대안 지불 방식을 사용하라

한마디로 체크를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다른 방식을 이용하는 게 상책이다. 대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온라인을 통한 대금 지불 방식이다. 체크 지불 방식이 많은 의료비 납부도 온라인 지불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 지불 방식과 함께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대금 지불 방식에 페이팔, 벤모, 젤 등 송금 결제 서비스도 체크 대안이 될 수 있다.

온라인아 송금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전화를 이용한 대금 지불 방식도 고려해 볼만하다.

개인재정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금 송금 방식 보다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대금을 지불하거나 결제하는 게 금융 사기 피해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우편 발송시 비용 들여 안전하게 하라

체크를 반드시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면 비록 경비가 더 소요된다고 해도 금융 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이용해야 하는 게 더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UPS와 페덱스는 체크가 들어 있는 배달 물품의 경우 추적 번호를 부여하고 있어 도난에 대비하고 있다.

USPS를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밀봉된 튼튼한 봉투에 넣도록 하며 직접 우체국에 가서 보내는 게 그나마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체크 수령자에게 받는 즉시 회신을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달 시간이 지연됐지만 체크를 수령하지 못했다면 체크 지급 금지를 은행에 요청해 사기 범죄에 대비할 수 있다.

 

■체크 도난시 빠르게 대처하라

체크가 도난 당한 것으로 의심이 되면 즉시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 체크로 지불할 금액이 크다면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고 체크 수령처에도 도난 사실을 연락해 있을지도 모를 연체료나 이자 부과에 대비해야 한다. 일부 은행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출금이 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체크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