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표현의 자유' 활동가 알파레타시 상대 소송

지역뉴스 | 사회 | 2023-07-14 12:57:18

제프리 그레이, 시위 활동, 연방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블랙쉬어시 상대 소송서 승리

알파레타시 상대로도 소송, 경찰 징계

 

미국 헌법 권리인 ‘표현의 자유’(free speech)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가가 조지아 남부 도시인 블랙쉬어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리해 알파레타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플로리다주에 거주 중인 미 육군 퇴역군인이자 은퇴한 트럭 운전사인 제프리 그레이는 지난해 1월 알파레타시와 두 명의 경찰관을 상대로 연방소송을 제기했다. 개인권리 및 표현재단(FIRE)이 그레이를 대신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조지아대(UGA) 로스쿨이 소송을 도왔다.

그레이는 별도로 애틀랜타에서 약 240마일 떨어진 사우스조지아 블랙쉬어의 경찰서장을 고소했다. 지난해 2월 그레이는 블랙쉬어 시청 앞에서 “노숙자 재향군인들에게 신의 축복을!”이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블랙쉬어 경찰이 나와 허가 없는 집회를 하고 있다면서 범칙금을 부과했다. 그레이는 남동부 도시를 여행하며 상업 지구의 보도나 지방 정부 건물 밖에 서서 자신의 시민권 시위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테스트한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시위를 생중계한다.

며칠 전 웨이크로스 지방법원에서 열린 합의에서 양측 변호인들은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음을 인정하고 시는 범칙금을 부과한 근거가 되는 조례를 폐기하고, 노숙자 퇴역군인을 위한 기금 1,791달러를 기부하며, 경찰들에게 표현의 자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레이는 지난해 1월 알파레타 시청 밖에서 같은 시위를 하다가 구걸하는 것으로 오인돼 수갑이 채워지고 연행됐다. 그레이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헌법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구사하고 있다고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알파레타 경찰서 공보관은 그레이를 체포한 경찰관이 부서 정책을 위반해 정직 처분을 받았고, 추가로 경찰훈련을 이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표현의 자유' 활동가 제프리 그레이가 지난해 1월 알파레타 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체포돼 끌려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표현의 자유' 활동가 제프리 그레이가 지난해 1월 알파레타 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체포돼 끌려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만에 체포돼 미국인도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만에 체포돼 미국인도

여행서류 문의하다 라오스서 체포…미 검사 “지구 끝까지라도 간다” 미국에서 두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던 한국 국적자가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됐다.미국 연

“스마트폰 보급이 출산율 급락 원인 중 하나” 미 연구결과
“스마트폰 보급이 출산율 급락 원인 중 하나” 미 연구결과

미들버리대·전미경제연구소 보고서… “신체접촉과 대면 만남 대체 가능성” 미국에서 출산율 급락을 이끈 원인 중 하나가 스마트폰 보급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집 언제 내놔야 하나?… 봄철이 늘 정답은 아냐
집 언제 내놔야 하나?… 봄철이 늘 정답은 아냐

12월~3월이 더 유리할 수도집 상태‘최상’으로 유지한 뒤집 팔 준비부터 돼 있어야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셀러의 개인적인 준비 상태도 고려해서 집을 내놔야

“한발 먼저 매물 찾고 싶은데”… 미공개 ‘오프마켓’ 매물
“한발 먼저 매물 찾고 싶은데”… 미공개 ‘오프마켓’ 매물

손품·발품·정보력 필수관할 기관 기록 확인소유권 변경·매물 철회유치원 변경·건축 허가 시장에 공개되기 전에 매매 가능성이 있는 이른바 오프마켓 매물을 찾으면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을

중년의 습관들이 뇌 건강·치매 여부 좌우한다
중년의 습관들이 뇌 건강·치매 여부 좌우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치매는 증상 15~20년 전부터 시작…“중년이 예방 골든타임”운동·수면·식단 관리만으로도 위험 최대 45% 감소 가능학습·독서·사회활동이 뇌 회

‘데뷔 13주년’ 방탄소년단, 12일 깜짝 신곡 발표
‘데뷔 13주년’ 방탄소년단, 12일 깜짝 신곡 발표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12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1시 신곡 'Come Over'의 음원을 발표한다. 'Come Over'는 지난 4월 3일 발매된 '아리랑' 디럭스 바

‘누구나 작가·변호사·가수’… 정말 풍성해지는 AI사회?
‘누구나 작가·변호사·가수’… 정말 풍성해지는 AI사회?

챗GPT 등 생성형 AI 보급으로 전자책, 법률 소송, 음악, 과학 논문 등 전 분야에서 AI 생성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다. 아마존 전자책 출간은 3배 늘었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내 AI 곡 비중도 40%를 넘어섰다. 반면, 법률 분야의 '셀프 소송' 증가로 인한 사법 시스템 부담과 과학계의 저품질 논문 범람 등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분야는 AI 탐지 시스템 도입 및 규제 강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여름철 더 괴로운 ‘다한증’… 배 안 열고 수술
여름철 더 괴로운 ‘다한증’… 배 안 열고 수술

서울성모병원 ‘발 다한증’ 환자에 단일공 로봇수술 시행다빈치SP 활용 ‘후복막 접근 요추 교감신경절제술’ 첫 성공복막 경유 기존 수술법 한계 극복… 최소침습 치료 가능성 확대 &l

이어폰·헤드폰 사용할 때 최대 볼륨 60% 이하로 유지해야
이어폰·헤드폰 사용할 때 최대 볼륨 60% 이하로 유지해야

오디오 기기 오랜 사용청력 손상 및 이명 유발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OTT 영상 시청이 보편화되고, 젊은 층의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이 급증했다

“오후 커피가 밤잠을 훔친다”… 숙면 원하면 1~2시 이후 금물
“오후 커피가 밤잠을 훔친다”… 숙면 원하면 1~2시 이후 금물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잠들기 최소 9시간 전엔 마지막 커피 마셔야”하루 한 잔도 수면시간 평균 36분 줄일 수 있어유전자 따라 카페인 민감도·불면 영향 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