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 나왔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07-07 18:04:58

알츠하이머 진행 속도 늦추는 신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레캠비’ FDA 정식 승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로이터=사진제공]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로이터=사진제공]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신약이 미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던 기존 약물과 달리, 병세 자체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입증된 최초의 치료제다. 특히 메디케어 적용도 가능해지는 만큼,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들에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6일 AP통신과 CNN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미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이날 정식 승인했다. 앞서 연구진은 레켐비에 대해 “치매를 일으키는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 주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 임상 시험에서 레켐비는 환자들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27% 늦추는 효능을 보였다.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 1,795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진행한 결과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여 기억력과 언어능력 등 인지 기능이 약화하는 병이다. 2주에 한 번 정맥 주사로 투여하는 레켐비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계도 명확하다. 레켐비는 ‘경증 환자’에 한해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대 어빙메디컬센터는 현재 미국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환자 600만 명 가운데 약 17%를 경증 환자로 추산하고 있다. 부작용 우려도 있다. 임상에 참가한 환자의 약 13%가 뇌부종을, 17%는 경미한 뇌출혈 증상을 각각 겪었다.

 

그럼에도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나 그 가족들로선 이번 승인 소식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메디케어 보장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레켐비는 1년치 가격이 2만6,500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80%를 메디케어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NYT는 “다만 정맥 주사를 맞기 위한 정기적 병원 방문, 뇌 촬영 등에 이르기까지 본인 부담금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