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샬럿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지지대 균열로 '휘청'…가동 중단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7-03 08:36:33

샬럿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지지대 균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균열 발견된 미국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지지대 기둥 균열로 운영을 중단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로윈즈'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 'Fury 325' 모습. 2023.7.2 [캐로윈즈 홈페이지 제공 사진]
지지대 기둥 균열로 운영을 중단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로윈즈'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 'Fury 325' 모습. [캐로윈즈 홈페이지 제공 사진]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지지대에 큰 균열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다고 1일 AP통신과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테마파크 '캐로윈즈' 측은 공원 내 롤러코스터 지지대 기둥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난달 30일부터 해당 놀이기구의 운영을 중단했다.

균열은 롤러코스터 선로 중 급커브 부분을 지탱하는 강철 지지 기둥 최상단에서 발견됐다.

 

방문객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문제의 기둥은 단순히 균열이 간 것에 그친 게 아니라 완전히 둘로 쪼개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승객을 태운 롤러코스터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아서 지나가자 지지대의 꼭대기 부분이 분리된 듯 휘청이며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원 측은 균열 부위의 점검과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롤러코스터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수리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롤러코스터를 제외한 다른 놀이시설은 정상 운영 중이다.

놀이공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분노의 325(Fury 325)'라는 이름의 이 롤러코스터는 325피트(약 99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지고 속도는 시속 95마일(153㎞)에 이른다.

공원 측은 3천만달러를 들여 건설해 2015년 가동을 시작한 이 롤러코스터를 "북미에서 가장 높고 가장 빠르며 가장 긴 기가(GIGA) 코스터"라고 홍보해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벧엘·제일장로교회, 장애인체육회, CBMC스와니지회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21일 오전 8:30부터 다운타운 우드러프 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사역의 일환으로 70여명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우체국 이름도 ‘카터 앤  로잘린 카터’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고 로잘린 카터 여사 고향에 있는 우체국 명칭이 이들의 이름으로 변경된다.연방상원은 지난 19일 조지아 플레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바이든, 사형수 37명  종신형 감형  조지아 사형수 2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감형 조치에 포함됐다.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오전 전국 사형수 40명 중 37명에 대해 가석방 없는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지휘자, 31회 연주회 이끌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헨델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Duluth First Bapt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오늘부터는 U.S. News & World Report기준, 미국 전체 대학중, 상위 50위권에 있는 대학들 중심으로, 특히, 한인 학생과 부모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대학들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62억원 들고 ATL 등서 도피한미 양국 긴급 공조로 검거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 2명이 미국에서 체포돼 지난 20일 한국으로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OC 레지스터 잇달아 보도“국가대표 코치 직무정지풀러튼서 계속 선수지도” 미국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한인 코치가 장기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논란을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 역대급 ‘부의 이전’가격 상승으로 큰 수혜전체 주택의 36%나 차지팬데믹발 자산 19조달러↑소유 형태 다변화 꾀해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출생)의 자녀들은 역사상

공항 프리체크 사기 신분도용 피해 주의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운영하는 공항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 등록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TSA 프리체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