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스리라차 공급란… 아마존서 2병에 160달러까지

미국뉴스 | 경제 | 2023-06-28 09:37:49

스리라차 공급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결국 기후 변화 때문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져 온 스리라차 소스. [로이터]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져 온 스리라차 소스. [로이터]

한인들도 자주 애용하는 인기 핫소스인 ‘스리라차’가 한동안 품귀 현상을 빚은 가운데, 매대에서 사라진 스리라차 소스의 공급 부족 원인이 결국 기후 변화 현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27일 LA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이날 신문에 따르면 최근 스리라차 소스 17온스 두 병이 아마존에서 160달러에 판매됐다. 공급 부족 현상 탓에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나온 것이다. 공급 부족 사태 전 해당 제품이 한 병당 매장에서 5달러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현재 15배 넘게 가격이 올랐다. 심지이 이와 같이 비싼 가격에 물건이 나와도 곧 매진되기 때문에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스리라차 소스를 사기가 어려워진 것은 기후 변화 탓이 크다. LAT에 따르면 소스 제작사인 후이퐁 푸드는 멕시코 전역에서 고추를 공급 받아 제품을 만드는데 수개월째 원자재 부족 상황에 빠져 있다. 특히 지난해 역대급 가뭄으로 콜로라도 강의 수량이 줄어들면서 후이퐁에 고추를 공급하는 멕시코 북부 지역의 작황이 크게 부진했다. 현재 후이퐁 푸드는 원자재 수급 문제가 언제 개선될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스리라차 소스를 제조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남가주에서 주로 인기 있는 동남아·히스패닉 음식점에서는 해당 제품이 음식에 필수기 때문에 요리사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LAT와 인터뷰한 가든그로브의 아시안퓨전레스토랑 갈릭앤치브스의 오너인 크리스틴 뉘옌은 “스리라차 소스를 구하려면 너무 비싸 직접 제조에 뛰어들게 됐다”며 “식초와 설탕, 고추를 직접 사서 배합해 숙성시켜 소스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