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남부 토네이도 강타 100여명 사상

미국뉴스 | 사회 | 2023-06-18 09:40:47

남부 토네이도 강타 100여명 사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텍사스·플로리다 등서 아동 등 최소 4명 사망

지난 15일 오후 남부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휩쓴 토네이도로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텍사스주 페리턴시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주택 150여채가 파괴됐고, 소방서까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텍사스 페리턴시 도로에 파손된 자동차들이 방치돼 있다.
지난 15일 오후 남부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휩쓴 토네이도로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텍사스주 페리턴시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주택 150여채가 파괴됐고, 소방서까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텍사스 페리턴시 도로에 파손된 자동차들이 방치돼 있다.

남부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휩쓴 토네이도로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텍사스주 오칠트리 카운티 셰리프국은 16일 페리턴시 주민 3명이 전날 오후 발생한 토네이도 관련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올해 11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으며, 그는 트레일러에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셰리프국은 전했다. 나머지 사망자 2명은 모두 6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또 오칠트리 종합병원 관계자는 주민 100여명이 토네이도로 인해 타박상과 찰과상 등을 입고 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CNN 등 언론에 말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10분께 토네이도가 이 지역을 강타했다. 텍사스주 페리턴시 소방국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주택 150여채가 파괴됐고, 소방서까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또 나무와 전신주들이 대거 쓰러지면서 이 일대 상당수의 시설에 전기가 끊겼고, 병원과 경찰서 등 관공서들은 자체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

 

아울러 앨라배마주와 경계에 있는 플로리다주 서부 에스캄비아 카운티 내 펜서콜라시에서도 최소 1명이 전날 토네이도 피해로 숨졌다고 카운티 대변인이 지역 신문에 밝혔다. 이 희생자는 돌풍에 쓰러진 나무가 집 안으로 덮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펜서콜라시에는 전날 저녁부터 폭우도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강우량이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빗물이 불어나면서 시내 한 아파트 단지가 침수됐고, 당국은 아파트 주민 146명을 급히 대피시켰다.

 

또 전날 미시시피주와 오하이오주에도 폭풍우가 닥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등 미국 중남부 지역에는 주말까지 폭염 경보·주의보도 발령된 상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오를때 차익 남겨 팔자’5일 대선 후 대거 처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익을 노린 기업들의 매각도 늘고 있다. [로이터] 지난 5일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화제] 트럼프 승리 예측… 8,500만달러 ‘잭팟’

‘폴리마켓’ 프랑스 투자자 5일 대선 예측 베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큰돈을 벌어 유명해진 익명의 도박사가 당초 알려진 돈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이미 사표 제출”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이미 사표 제출”

김의환 총영사 입장발표 올해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부적절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영사는 지난 13일 오후 카카오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