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치유, 믿음 회복
우크라이나 선교 비전
아틀란타 새로남교회(담임 목사 장민욱)가 지난 11일 교회설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날 1주년 기념예배에는 8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지난 1년을 감사하고 향후 교회의 부흥과 사명 완수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장민욱 목사의 인도와 설교, 성도들의 간증과 특송으로 진행된 예배에는 지난 1년 간 함께 했던 시간의 감사와 감동의 간증이 이어졌다.
성도들을 대표해 간증한 임진숙 권사는 "지난 1년 교회 때문에 많이 울었다. 고난이 없이는 축복이 없다. 새로남교회는 사랑이 많은 교회, 행복한 교회, 담임 목사님이 좋은 교회"라고 간증했다.
이 날 예배에는 임명규 성도의 특송(실로암), 윤삼호, 김미리, 로버트 핸슨, 윤룻 성도의 특송(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손달해 성도의 특송(참 좋으신 주님)이 이어졌고, 특송자와 성도들이 모두 눈시울을 적시는 은혜가 있었다.
이어 "그발 강가에 임한 축복"의 제목으로 설교한 장민욱 목사는 "지난 1년은 예배에만 모든 초점을 맞췄다. 포로로 잡혀간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했던 것처럼, 새로남교회의 예배는 하늘이 열리는 시간이다. 하늘이 열리면 하늘의 양식과 권능과 축복이 임한다. 사명을 감당할 능력이 주어진다"고 말하며 "새로남교회의 예배를 통해 부흥과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장민욱 목사는 "새로남교회의 첫 번째 비전은 상처받은 성도, 믿음 없는 성도들이 회복되고 구원받는 것이며, 두 번째는 우크라이나에 선교사를 파송해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는 것이다. 유럽에 다시 예배가 회복되는 부흥과 비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고 향후 교회 사명을 밝혔다. 장민욱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RTS(Reformed Th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국의 장흥중앙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아틀란타새로남교회는 주일예배(11시), 수요밤예배(오후7:30), 금요성령예배(오후7:30), 새벽예배(화-토, 6시)가 있으며, 둘루스 코스코 인근에 위치한 사랑의센터(주소=4165 Shackleford Rd. Norcross GA 30093)에서 예배를 드린다. 교회에 관한 문의는 전화 470-918-3697 또는 saeronamatl.org에서 얻을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