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금리인하 전망

미국뉴스 | 경제 | 2023-06-07 09:12:00

쑥 들어간 금리인하 전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아닌 내년에야 하락

 

일자리가 여전히 풍부한 노동시장과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식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미국 채권과 파생상품 등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Tradeweb)에 따르면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올해 말 기준금리를 5%대로 예상한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지난달 4% 남짓에서 상승한 것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다.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면서 미국 단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국채 가격 하락)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월 말 4.064%에서 이날 4.480%로 오른 채 마감했다.

 

연준은 오는 13일과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는데 당초 전망됐던 금리 동결 보다 금리 상승 예상이 더 높은 상황이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 등 연준의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전망 배경에는 지난 2일 발표된 노동 관련 통계가 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33만9,000개 증가해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투자자문사 콜로니그룹의 리치 스타인버그 수석 시장전략가는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것은 연준이 이번 달 금리 인상을 생략할 수도 있지만, 올해 여름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 또한 금리 인하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올해 중반부터 물가 상승률이 2%대로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라는 게 지난해 여름까지 관측이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최근 수치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넘는 4.9%였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미국 증시, 특히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의 주가에 호재였다.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모두 올해 들어 35% 이상 급등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6% 올랐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으로 간다면 증시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스파우팅락자산운용의 리스 윌리엄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몇몇 종목을 제외하면 나스닥 대다수 종목 주가가 내려갔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점에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주가지수가 금리 인하 기대와 경기 호조 지속 때문에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방향 예측이 어려워졌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나타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