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기아·제네시스, 5월에도 판매량 호조

미국뉴스 | 경제 | 2023-06-02 09:36:54

현대차·기아·제네시스, 5월에도 판매량 호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비 두자릿대 상승, 현대차 HEV 모델 인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5월에도 판매량 호조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량 호조가 5월에도 지속됐다. 전년 대비 두자릿대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인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로 전기차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 지난 5월 자동차 판매량이 7만1대로 전년 동기(5만9,432대) 대비 약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마진이 높은 소매판매가 6만4,070대를 기록해 수익성도 좋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대비 싼타페(+266%), 엘란트라(+152%), 투싼(+95%) 등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 상승세도 주효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친환경차 판매가 좋은 성과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구매 경험에 초점을 맞춰 리테일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도 현대차와 함께 5월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기아의 이달 판매량은 7만1,497대로 현대차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5만7,941대) 대비 약 23% 성장한 것이다. 기아의 경우 판매량 상위 5대가 포르테를 제외하고 모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구성되는 등 SUV 인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에릭 왓슨 KA 영업 담당 부사장은 “기아는 고객이 요구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사양, 검증된 신뢰성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러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선전했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에 따르면 5월 판매량은 5,605대로 전년 동기(4,400대) 대비 약 27% 증가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제네시스 역시 GV70(2,047대), GV80(1,336대)과 같은 SUV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전기차 판매량은 아쉬운 측면이 있다.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5의 5월까지 연간 판매량은 1만505대로 전년 동기(1만839대) 대비 감소했다. 전기차 시장 볼륨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실적이다. 기아의 EV6의 경우 5월까지 연간 판매량이 6,870대로 전년 동기(1만1대) 대비 하락폭이 아이오닉5보다 더 컸다. IRA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제외 여파를 리스 판매 강화와 마케팅 효과로 상쇄하고 있지만 작년과 같은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아는 이와 관련해 EV6의 5월 판매량이 리스 효과로 전월과 비교해서는 80% 증가했다면 향후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운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