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504 프로그램, 5.8% 고정 이율
건당 최대 550만 달러까지 대출
이스턴 아메리칸 CDC(대표 정권호)가 주최하는 SBA 504 론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13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SBA 504 론은 미 연방정부가 소상공업체 비지니스 진작을 위해 소상공업자들만을 연방 정부의 대출 제도로 일반 은행이 소상공업체에게 제공하는 SBA7a 대출보다 여러 모로 조건이 좋다.
현재 SBA 504론은 고정 이율 5.8%, 최대 25년 후 상환, 총 대출금의 10%만 다운 페이먼트 하면 비지니스 건당 최대 5백 5십만 달러까지 연방정부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SBA 504론은 비지니스 업종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비지니스 및 기존 비지니스를 위한 부동산과 기계류 구매, 건물 시설 보수 및 주차장 신설/보수, 공장 설비 구매 등에 쓰여야 하고, 부동산의 경우 사업주가 51%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단, SBA 504론은 사업 경비, 임금 지불 등 사업 운영을 위한 대출은 허락하지 않는다.
SBA 504론의 최소 대출 금액은 63,000 달러이다.
이 날 세미나를 개최한 이스턴 아메리칸 CDC 정권호 대표는 “많은 소상공인인들이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소상공 대출 제도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자 이번 SBA504론 세미나를 되었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조지아 내에 10만명 이상의 한인 비즈니스 오너와 2,000개 이상의 한인 비즈니스들이 이전보다 더 활발한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한인 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소상공업 대출에 관한 문의는 이스턴 아메리칸 CDC 대표 전화 201-585-0136로 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